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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모바일등록
7 너무너무해 2022.01.13 09:59:48
조회 1,235 댓글 10 신고

250일 정도 만난 동갑내기 커플이였고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난 커플이였습니다.

 

남자는 가족사업으로 인해

사업을 빡세게 진행함에도 돈을 받지 못하고

일은 엄청 열심히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잘해주지 못할것 같다면서 새해첫날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저는 4일 내내 붙잡았고 마지막 4일째에 

더이상 붙잡지 않을거라고했습니다.

 

남자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저에게

다시 안 돌아올 것이라고 너는 좋은 여자니까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술을 한병 주면서 그때 자기 사업 회원가입서를 받으러 올때 마시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이 마지막으로 얼굴보고 전화하는거라고 자기는 신경쓰여도 잊고 제 삶을 살라고 했습니다.

자신에게서 전력으로 달아나라고....

남자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고 재밌게 여행도 다니고 한 6명 정도 꼬시라고 하며 7번째에는 자기가 나타날수 있게 준비 되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며 끝났습니다.

 

계속 붙잡고 울고불고 힘들어 하는 저를 본 친구들은 너 만나는 동안 고생시킨 애랑 헤어지는데 왜 그렇게 힘들어 하냐면서 사람을 소개시켜줬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첫눈에 반했다면서 저에게 고백했고, 그래 지가 나쁜 남자면 다른 남자는 얼마나 잘해주나 만나나보자 이러고 붙잡기를 포기한 이틀 뒤 그냥 받아줬습니다. 남자가 이별을 통보하고 일주일 뒤에요.

 

맨날 저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햇었고 저는 맨날 남자에게 징징거리는 모습만 보여줬기에

남자가 말한대로 확실히 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결혼하면 이제 다른 남자랑 썸타고 이런 것도 없다고 꽃다운 나이를 즐겨보라길래 그냥 미친척하고 받아줬습니다. 확실하게 끝내야 다음이 있다는 소리를 기억하면서요. 

 

이렇게 다른 사람을 만나면 잊혀질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잊혀지지 않았고 저는 이 마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만난지 3일째에 이별을 통보하려고했습니다.

 

그때 전남친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안붙잡는다고 한지 6일 뒤에요.

같이 저녁을 먹자고해서 만났습니다. 저는 남자와 기약한대로 멀리 달아나려고 안간힘을 썼기에 친구로써 밥을 먹는다고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전남친은 근황을 이야기하면서 그동안 힘들었다고, 그런데 저를 보니 자기의 냄새가 거의 안나는걸 보니 잘 실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긴 고통,기다림은 자기가 다 안고 다시 달려가겠다고.

 

저는 아직도 너무 좋아하고 못잊엇다고햇고 이렇게 잊으려고 노력하는것도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말해줬으면 좋았을걸 생각하며 저는 화장실을 갔고 그 사이에 그 남자에게 온 전화를 전남친이 받았습니다.

다시 전화했더니 그남자는 저에게 쌍욕을 했고 저는 그대로 그만하자고 끊고 차단했습니다.

 

전남친은 제 행동에 실망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헤어지자고 했고 자기가 만나라고 했으니 말은 못한다고. 하지만 자기가 너와 미래를 꿈꿨던 모습은 아마 희미해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너와의 이야기를 기억하면서 다하려고했다. 나는 너를 잊기위해서 만난거였다고 했습니다.

답변은 그 남자가 불쌍하다고. 이용당한거 아니냐고 

하지만 욕을 하는 남자니 헤어지길 잘했다고 했습니다.

어떤 변명을 하던 어떤 생각이든 결국 남자만난거 아니냐면서...자기한테는 남자 안만나겠다고 하더니 결과는 남자친구가 있었다면서...

자기는 오늘 만나서 결국 친구는 못하고 나는 너를 사랑하는 감정을 지울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제가 어떻게 사과를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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