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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만남! 긴 여운~~~~ 모바일등록
익명 2021.10.23 04:48:18
조회 982 댓글 1 신고

짧고 굵게~~

이는 내 인생에서 사람과 사람을 만남에  있어서

절대 겪지 말아야 할 관계

한번 연이되거든 가늘고 길게

평생 함께 가는 걸 나의 인생 모토로 삼고 있다.

모든 인연은 소중하니깐.

혹시 이 글을 보다 요기까지 읽으신분 나를 바람둥이로 오해할지도..

난 사람이 좋다.

남녀관계 떠나서 포근하고 따뜻한 인간미 넝치는 사람은 그냥 내곝에 오래오래 두고 싶다.

어제도 2014년도부터 연이 되어 우정을 쌓은 아우님과. 친구 그리고 동생과 저멀리 발령을 받아

올해 단 한번도 얼굴을 못본 형님을 초빙하여

이 가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을 만들었다.

난 여자인데 남자들에게 형이나 형님이라고 부르기에이성간의 어색함이 없어지는듯하다.

다들 한달전부터 약속을 하고

숙소는 내가 잡았다.

숙소 옆 식당에서 1차로 저녁먹고 한잔들~~

난 몸이가 안 좋아서 소주잔에 맥주 한잔 벌주로 마시고, 클라스에 생수를 담아 연신 건배를

광어회와 갈치조림은 막걸리 맑은물과 소주와 맥주를

양념삼아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였다.

한창 고조되었을때 주인장이 쪼끔만 조용히 해달라신다. 다섯명이 1년만에 만난지라 상기되어 고공행진을 했나보다. 정작 우리는 전혀 모른채 애먼 주인장만 쿠사리를 드셨나보다. 내 그럴줄 알고 다락방에 진을 쳤었지 ㅋㅋ

9 시쯤 다섯명이 숙소로 장소를 옮기고

잠깐 편의점에서 2차 술파티 술과 안주를 샀다.

낼모레 생일인 동생 축하하기 위해 깜짝이벤트가

있었다.

친구가 만들어온 약밥위에 여자만 빼고 없는게 없다는 차량 소유자 형님차에서 긴급 공수한 초에 불을 붙이고 기타를 쳐준 울 형님.

오늘을 위해 로또와 포스트잇, 볼펜, 효자손을 선물로 챙겨온 울 아우님,

참 형님도 넘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고 챙겨온 선물

3천원짜리 로또  ㅋ(1등 당첨되거든 잠수타지말고 무조건 당신 1억짜리할리 한대만 사주란다. 나머진 다 필요없단다.)

손가락을 다친 셰프친구는 약밥에  황태강정에 밮조림?(이름까먹음). 매실장아찌. 마늘장아찌, 한개가 모였더라? 그리고 사과,배,귤을 챙겨왔다.

마지막으로 동생이 메리골드차와 쫀디기를 사와서

나눠먹으며 불타오르는 금욜밤을 보냈다.

어지간히 취기가 돌고. 셰프와 나는 술먹기 예외였기에 오늘은 술이 줄지를 않았다.

본격적인 게임으로 

떡볶기,쑥떡,개떡,오머기떡을 순서대로 한글자씩 외치는 게임을 하는데 아우님은 오늘 취기가 과했는지 연신 틀린다. ㅋㅋㅋ 배꼽을 잡고 웃어대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시 우리가 모이면 즐겨했던 3,6,9게임으로 11시까지 불금을 즐기다. 낼을 약속하고

헤어질시간. 두남자는 숙소에 재우고

친구와 동생은 집으로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이켜보니 나만 선물을 못 챙겨갔다.

쪼까 미안한디

숙소 예약이나 식당 예약은 내가했지롱

내가 이번 모임도 기획한거고

그걸로 위로삼아야지

다들 잊지못할 추억이 되기를

그런데 내 손목의 요 빨간자국 범인은 누굴까?

다들 술레가 되어 벌주를 마시는데

난 오늘 금주라 손목을 맞았건만

4명이 때린 손목이 티를 내고 있다

낼은 기필고 범인을 잡고야말겠어

아니 오늘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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