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사귀고

헤어진 후 에

중간에 남자가 한번찾아오고 한번연락오고 하긴했어요

제가 찼지만, 차인거같은 이별인데요

서로 워낙 좀 안맞고 3년연애끝에 제가 이별을 고했구요..

재회는 한번 했는데 그뒤로 바뀌진 않더라구요

헤어지고 두달만에

어제 잘지내냐고 톡했는데

바로 답장오더라구요

그럭저럭 잘지낸다고 내 사진보니 잘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냥저냥 잘지낸다고했는데

장문으로 톡이왔더라구요

자기가 어떤어떤부분들이 부족했고

나에게 독이였던 사람같다고, 난 잘났으니 누구보다 좋은사람 만날꺼라며

그래서 제가

요즘 나좋다는 사람이있는데 일년정도 절 알았던 사람이거든요

그사람이 요즘 나 좋다고 하는데 솔직히 맘은 안간다

너생각이 나서 힘들었다

그래도 우리 잊고 잘지내야겠지 , 서로 아닌거 아니까

이런식으로 보냈는데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첨엔 안받았는데

장문의 톡이 왔어요

좋은사람 있다니 다행이라고

자기는 사진을 안지웠었는데 이제야 지울수있겠다면서

잘지내라고 톡이와서

전화를 했어요

전화로도 뭐 같은내용... 목소리 마지막으로 듣고싶었다구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왜 만난다는 사람은 누군지 궁금해 하는지..

참..

이남자는 이제 맘 접은 거겠죠?

아닌거 알고

미련갖기 싫은데, 정말 힘이 드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