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퇴직한 그가 다니던 주차장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모바일등록
익명 2020.11.02 09:43:03
조회 1,547 댓글 31 신고

오늘 출근전에 잠시 세탁기 빨래 널면서

내려다보이는 주차장에 하나둘 차들이 

모이고

불과 4개월전만 해도 그가 저기에

주차하고 있었을텐데

ㅋㅋ

퇴직전에 내가 먼저 이별통보하고

안만나주기를 했는데.

그리고 퇴직했다고 찾아왔는데

차디차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었고

그가 없는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이 무리지어 있는것을 

보니 그가 생각난다.

낙엽의 바스락거림을 좋아한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흘려듣질 않고 낙엽이 있는곳이면

꼭 나를 그쪽으로 발걸음을 하게 했던 그

ㅎㅎ 이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나를 떠올릴까?

다시 만나야지란 생각은 없다

그냥 그가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랄뿐

가끔 사소한거에도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남자의 품이 그리울때가 있다.


 

1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익명의 힘을 빌려 물어볼게요 남자분들   모바일등록 (15) 익명 2,941 20.12.14
3년이 다 되가는건가..   모바일등록 (3) 익명 1,309 20.12.10
인연이란게 존재할까요?   (5) 무무루루 1,708 20.11.30
3일째 연락안하는중인데   모바일등록 (6) 익명 1,999 20.11.29
사랑은 없다   모바일등록 (4) 코코 1,058 20.11.29
내가 헤어지자고했는데ㅠㅠ   모바일등록 (6) 츤뎃 1,725 20.11.29
이별..   모바일등록 (8) 구루밍 887 20.11.29
잘못한 걸까요   모바일등록 (1) 익명 676 20.11.28
사내연애 (여성분들만 답변부탁드려봐요)   (6) 익명 1,404 20.11.27
이별후유증 언제까지 갈까요?   모바일등록 (3) 익명 1,503 20.11.22
헤어졌는데 헤어진 것 같지 않아요   모바일등록 (5) 익명 1,440 20.11.21
헤어지면서 오늘 즐거웠어요 라고 말하면   모바일등록 (6) 익명 1,210 20.11.20
헤어지자고 말하고 기다리는 경우?   모바일등록 (6) 익명 1,262 20.11.19
이런연애   모바일등록 (4) 익명 940 20.11.19
변하고 싶어요   모바일등록 (5) 익명 1,001 20.11.14
이별 후 신경정신과   모바일등록 (10) 익명 1,444 20.11.13
미용실 여자   모바일등록 (18) 익명 2,402 20.11.12
7년만난 남친의 진심이 뭘까요?   모바일등록 (17) 익명 2,154 20.11.10
보고싶다   (4) 양털처럼 1,313 20.11.08
일년만의 소개팅 후 연락!!   모바일등록 (4) 익명 1,500 20.11.06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