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장거리커플이에요

서울 - 부산 인데요

문제는 결혼식 장소에요

남친네는 교회를 다니는 집안이고 

저희집은 무교에요 결혼하면 같이 교회다니려

했는데 결혼 전부터 저는 교회다니려고 

알아보고있어요

그런데 인사를 갔는데요 

웨딩홀은 뭐 6개월 기다려야하고 

교회는 금방할 수 있다고 그러셨어요

저는 아 교회에서 하는 결혼식 좋지요

라고 확답은 못드리고 "아~ 그래요~"

저 그때 오빠랑 교회 한 번 가봤어요 

라고 말하고 다른 이야기 했는데요

하 한번도 살면서 저는 장거리연애를 하고 

교회결혼식을 할거라고 생각도못했어요

결혼식은 부산에서 할 것 같은데요 

저만 생각하자고 멀리서 오는 손님들 교회결혼식

초대하는건 아닌가 좀 생각이드네요

아는 친구들이나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교회결혼식 비용도 만만치않게 더들수도 있다고 

하구요 이를 어쩜좋죠

아 그러더니 저한테 넌지시 생년월일을 물으셨어요

교회다니는데 설마 궁합보러가시는건가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