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년반정도 만난 남친 31  저는 30 입니다

덜컥 임신이되어 이제 5주들어섯네요

문제는.....돈이네요ㅜㅜ남친빚 1500 이있어요...

빚출처는 흥청망청아니고 아버님이 사업하시딘 빚진게 있는데 연대보증인이라해서 자식들한테 내려온다네요.

남친누나랑 남친은 대략 오천정도)이랑 모은돈 다털리고도 모자라서 빚졌다네요....그때아버님은..가출중.....지금은 다갚은 상태고요

지금5백만원있다네요 저도 2천정도에 500퇴직금생각하고있습니다 제가다니고있는직장이 종일 서서하는 직업이라서요..  남친 급여 220  저 200정도벌구있구요

저는중간부터는 일을못하는데 남친급여로 살아야하는상황입니다

집은 원룸전세나 투룸이나 투베이월세 생각해봤구요 또..저에겐 차가있어요 대출 2천정도껴있네요

매달 44만정도나가죠...

현실은 지우는게 답인데.....어떡해든 살아볼까란 생각도 들기두하구요 심란합니다...

아이는지우고 1년정도 빚다갚구 그때 식올리라는 제3자의 말도들었네요  현실이니까요... 

나중에 서로 지쳐서 볼꼴못볼꼴이 될까 두렵기도하네요

남친은 우네요... 빚진것도 본인이아니고 지금상황이 좋지않음에.....제선택에 맞기겠대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