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오빠는 32살이에요ㅎ 

얼마전에 5주년을 지났고 곧 27살, 33살을 

앞두고있네요.^^ 그런데 제가 잘 모르겠어서..

오빠 부모님께서 예단예물 생략하자셨고

오빠는 본인 재산 3000천만+ 어머님이 5000천만 주신댔어요. 그래서 8000천만원에

제 돈 2000천만원해서 저희끼리는 

1억으로 준비해보자라고 대충? 얘기 했어요.

나머지는 대출을 생각하고있구요.

사실 전 3000천만원이 있지만 천만원을 줄여 

얘기한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에요..!

무튼 저희집은 제게 도움을 줄 형편이 못되구요..

근데 문제는 좀전에 저희 엄마께 이렇게 해서 우리는 

1억으로 준비하겠다!했는데 엄마께서 연세가

있으셔서(마인드가 살짝 옛날분;) 

화를 내는건 아니지만 너가 더 어리고 너 나이에

3천있으면 그 쪽에서 집은 해줘야하는거아니냐고..

그래서 제가 엄마께 그 동안 저랑 (친)오빠한테

항상 말하지않았냐 사람이 적게 벌면 그 안에서

저금하고 악착같이 사는거라고 벌이에 맞게

사는거라고 말씀하시지않으셨냐고 그래서

저도 이 안에서 맞춰서 어떻게든 하면되지

않겠냐고 약간 목소리크게내니까

맞다고 맞는데 그냥 엄마 욕심인거라고..하시니까

저도 괜히 미안해서 그냥 방으로 왔어요..

저희 엄마가 경제적 능력없는 아빠를 만나

평생을.. 지금도 힘들게 고생하시거든요..

그래서 경제적인 부분을 신경쓰는것도 알아요..

근데 원래 6살 어리고 26살에 3천 모아놨으면

더 여유있게가는 경우들이 많나요?

돈은 상대적인거라 다 다른거고 

제 마음이 중요한거겠죠.

근데 제가 저희 엄마 마음을 너무 이해못하는건가싶어서요.. 

또 솔직히 저도 궁금한 부분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