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결혼합니다

관계후 느낌 안좋아 지금 산부인과 다녀오는 길이에요

충격 그 자체네요

의사가 성병이라네요

상대도 같이 치료받아야한다네요

저는 타인과 관계한적 없고요

그럼 범인은 백프로 남친인데..

이걸 어떻게 말해줘야하나..

결혼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요..

다른여자있는건아니고 백프로 술집일거에요

예전에도 회사서 룸싸롱같은데 많이 가봤데요

그래서 남자는 다 그런데 가는구나..했는데..

요즘도 간단얘긴데..

전혀 그럴사람은 아니거든요

상상이 안가요!!!

바람피면 이혼이라고 끝이라고 분명 얘기했는데..

남친이 교수인데 교수들도 그런데 자주 가나요?

남자들은 사랑하는 여자있어도 다른여자랑 관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나요?

의사가 같이 치료받아야한다는데 그럼 뽀롱 나잖아요!

짚고 넘어가야 할까요 아님 모르는척 넘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