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져야하나 고민이에요 

본인 친구들랑 있을때도 남친이랑 친구들 서로서로 짜증내는 말투이긴한데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남친이 저랑 같이있을때도 엄청 짜증내요

저한테 짜증내는게아니라 뭔가 물건이 불편하거나 상황이불편하거나 하면 투덜투덜 갖은 인상 쓰면서 짜증을 내는데 나한테도 짜증이났나? 생각도 들 정도로 그래요 

식당가서 뭔가 맘에안들면 투덜투덜 또 운전하다가도 남의차는 신경 1도 안쓰는데 본인스스로 저사람이 시비건다 생각하고 성질내질않나.. 길걷다가 남의차 보고는 저런차는 왜 끌고다니누 이러질않나 사람많으면 사람많다고 짜증내고 지나가다 누가 쳐다보면 왜쳐다보누 하면서 혼자 성질내고 제가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나 싶어요

말투도 그렇고 이렇게 짜증많고 부정적인 사람은 제 주변에 없기도했고

저는 왠만하면 긍정적으로 보는편이라 더 이해하기가 힘들고 감정을 받아주기도 벅차네요 이젠

거의 마음은 확정이지만 하소연 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