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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36살 모바일등록
익명 2021.08.05 00:38:51
조회 2,218 댓글 35 신고

혼인신고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

신혼이지만 내 생각과는 너무 다른 결혼생활

 

연애 할때는 보지 못했던 모습들

말 한마디 잘못하면 화내고 욱하고

 눈 돌면 막말하고 각방,, 

대화 시도 하면 씹힘

난 대체 뭐가 화났는지 모르겠고,,

 

꼭 잠긴 핸드폰 속에 소개팅어플

수많은 여자들과 대화내용

걸려서 모두 정리했다지만 확인할 방법 없으니 패스

 

기분 좋을때는 앵기고 애교부리고

아닐 때는 그냥 무뚝뚝 대화단절

 

너무 힘들고 계속 잘 해결해보고 살고 싶어

진지하게 이런 이야기들 하면 고치겠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하면

난 또 용서 되고 얼마안가서 다시 돌아옴

 

행복하려고 한 결혼인데

이 남자만 있음 평생 행복할줄 알았는데

차라리 결혼 전에 이런 모습 보여주지,,

 

나만 놓으면 끝나는 사이 일텐데

왜 놓지 못하고 있는지

난 뭐때문에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까

자존감 높던 내가 살다보니 자존감 바닥되는 중

이럼에도 헤어지지 못하는 제가 참 바보같고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내 선택을 후회해요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하기도 겁나고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너무 오랜 시간을 함께해 신랑 없는 삶이 겁나고

또 좋을때는 서로 너무 좋으니 나만 참고 넘어가면 

다시 원래의 신랑으로 돌아오겠지 하고

외롭고 힘들어도 그냥 눈감고 귀닫고 입닫고 

혼자 울며 참고 버텨왔는데 어디 말 할곳도 없고 

오늘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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