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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가족 그리고 상황들.....
7 기타타 2021.03.07 19:00:03
조회 878 댓글 5 신고

사귄지 10개월정도된 30대후반 커플입니다.혼기 꽉찬 나이죠

5,6개월 너무나도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다가 사귀는 도중 남친의 아빠가 대장암으로 투병중인걸 알았고

고스란히 남친이 아빠의 병원비를 대로 있었습니다.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조언을 듣고자 여기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네요..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를 하시다 체력이 안되어 계속해서 영양제만 맞고 항암치료를 못한게 한달이상 계속되었고

병원에선 이제는 여기선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 요양병원을 가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2,3달전 요양병원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남친의 월수입은 5,6백정도이고 병원비로 적으면 3백 많으면 4백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동생이 있지만 여동생도 보탠다고 하는데 몇십만원 정도 보태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데이트 횟수도 줄어들고 남친도 점점 짜증이 늘어가고 싸우는 일이 잦아지고 있네요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면 계속해서 아빠의 병원비며 엄마, 여동생을 다 케어해야합니다.

이제는 현실로 그 일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조금 두려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결혼을 하면 경제권을 저에게 다 넘겨준답니다.

그래도 부모님의 병원비를 나몰라라 할순 없는일이잖아요

결혼해서 임신이라도 하면 돈이 이제 정말 많이 들어갈텐데..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는 중입니다.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남친이 너무 불쌍할때도 많이 있는데

너무 자주 싸우고 하다보니 저도 지쳐만 갑니다.

가족만 아니면 직업탄탄하고 자상하고 착한 남자인대... 아버지의 병원비,아직어린여동생, 철없는 엄마까지.....

제가 감당할수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어머님이 철이 없으시다고 하는건 여러가지가 있는데 끄덕하면 아들에게 머사달라하고, 젊을때 고생많이하셔서 집안일은 거의 안하시고 저녁은 늘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먹는다 하네요....

남친 하나만 보면 너무 좋고 사랑하고 있는데 식구들의 여러가지일들이 저를 계속 혼란스럽게 하고 고민하게 만들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이대로 남친에게 헤어지자 하면 저 나쁜여자이겠죠?

전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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