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서른된 내남편

눈썹도 진하고 피부도 깨끗하고 구릿빛 피부에 쌍커풀 없는 눈 귀여운 코 빨갛고 작은 입술 항상빨간 크고 말랑거리는 귀

정말 결혼식때 신랑 잘생겻다는 소리를 얼마나 들엇는지..

정말 잘생기고 키도 186에 체격도 비율도 너무 좋은 내남편 ..

풍만하고 말랑말랑 힙업된 엉덩이 ..

하나하나 다 예쁘고 멋있어요ㅠㅠ

연애때보다 결혼해서 더 잘해주고 더 사랑해주는 사람 

큰돈쓸줄 모르고 돈아까운건 안하고 살짝 답답할때도 있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 요즘 너무 행복해요..

결혼 너무 잘한것같은데 주위친구들은 결혼생활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진짜 너무 행복해서 행복하고 너무 좋다는데 현실적인 얘기를 해라 라고 하네여

안좋은 얘기를 해주길 바라는것같지만 할얘기가 없어 말문이 막히네요..

어제 종칠때 같이 소원비는데 정말 남편도 저도 느낀게 정말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지만 더도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이라는 소원을 빌었어요 ..

둘다 지금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느껴요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여 ㅎㅎ

자랑글 죄송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