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변변한 직업이 없는 사람이고 

남친은 집도 가난하고 모아둔돈도 없는 사람인데

오래만났기에 헤어지는것이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제 나이도 있구요... 그래서 계속 고민중이예요..

그런데 이 남친이 결혼을 하자고해요...남친은

 전세집 마련할돈도 보증금 마련할 돈도

없어서 저보고 임대주택 청약 넣어보고 되면

월세는 자기가 낼테니 보증금을 저보고내래요..

전세집 반반 부담도 못한대요...결혼 준비도 안되

있는사람 ..기다려도 언제까지 기다려야될지모르

겠고 싫어요...왜 모은돈도 있고 직업도 있는 제가 

현재 남친에게 손해 아니헌신해

야하나요? 꾸준히 직장생활해서 

모은돈 있는사람만나고싶어요...

제가 물질적인가요? 너무 한가요?

혼자가 무서워 정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