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31살이구요..전에 만나던 여친과는..3년정도 만나다가...

술로 인해 헤어졌는데요.. 아는남자들과 술을마시는 자리가 반복되다보니...

그게 바람이되고 실수가되고.. 엔조이도 아닌 뭐그런만남을 해서 너무 힘들게해서 헤어졌습니다

지금 만나는 여친은26살입니다..저희는...3개월남짓 만남을 이어가고있는데요..

시작은..이사람을 제가 좋아서 한달정도 쫓아 다녔습니다.차에서 3시간기다린적도 있었는데..

그만큼 제가 많이 좋아했습니다..여태 3개월가량만나면서 결혼해도되겟네..라는생각할만큼..

너무 좋았구요.. 싸울일은없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만나왔습니다..

하지만 어제 여친이 알수없는?? 전에 만나던 사람과 비슷한 행동을해서..너무 힘듭니다..

전에 만나던사람 이야기를 충분히 해줬고..지금여친이 욕을하면서 자기는 안그러겠다고했습니다...

그런데..어제 밤10시즘..회사동생과 만나 저녁을먹고 술을한잔먹는답니다..

10시50분즘 데릴러가서..전화를 계속했는데 연락이 안되서 술을 많이먹었는가보다하고..있던찰라에

전화연결되서 좀있다 전화한다는겁니다..분위기가 좋구나 라고생각하고 기다렸다가...11시30분즘

어디있다고 연락이되어 갔는데 회사동생과 같이 있는겁니다..차에 타기전에 숙덕숙덕 귓속말로 뭔가하길래

그려러니하고 차에 태워서 집에가려고하니 갑자기 비가와서 회사동생집까지 태워주려고 태우고가는데..

회사동생이 소리를 지르면서 남자친구가 난리가났다고.. 소주잔이4개가 찍힌걸 보냈다고...하는겁니다..

여기서 부터 제게 힘든상황들이 벌어졌습니다..이야기를 들어보니 회사동생이남자애들을 불렀답니다..

그래서 그냥 술만같이먹었답니다..그런데...손에 커플링을 빼고..있는거에요...거기에 화가나서

회사동생을 데려다주던길을 되돌아와서 다 내리라고하고 저는 여친집 주차장에가서

기다렸습니다...집에 택시를 타고오는가 싶어서..그런데..왠걸...다시 연락이 안되고..

그남자들을 만나서 놀고있는겁니다..새벽2시...1시간동안 비맞으며 술집을 다뒤져서 전화를했습니다

문밖에서 보면서..제 전화가 오는걸 보고 다시 가방에 집어넣더라구요...들어가서...데리고나오고보니..

3시즘되었네요..그리고 조용한곳으로가서 이야기를했습니다.

제가 대화를 하려고..이야기를 했습니다..나 힘들어.. 여느지나가는사람들이 대뜸 욕을해도 흔들리지않는

내가 이렇게 힘든걸보면.. 진심으로 만나고있고 좋아한다고..만나기전에 3시간 기다리거는 아무것도아니였는데..

만나면서도 이렇게 기다릴줄은 몰랐다구요...그전에 만나던 사람이랑 왜헤어졌는지 잘 알면서도 왜그랬을까...

제가..처음본 남자들보다 못한존재인가.. 내전화가 오는걸 보면서도..다시 가방에 집어넣는거,.

커플링은 절대 빼지말라고..일할때도기스나도괜찮으니 빼지말라고했던사람이...

커플링을 빼고..제 전화를 못본척하고..이야기를하면서 회사동생핑계를 계속 대길래..

그럼 회사동생을 만나지말라고했더니..어떻해 사람이 인연을 그렇게 끈울수가있냐고..

그럼 그 회사동생을 만나던가 나를 만나던가 둘중하나를 만나라고하니까 대답을못하더라구요..이사람...

밖에서 기다리는걸알면서도 1시간정도 기다리게하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40분즘 흘렀고..집에 4시즘 집앞 현관문 들어가는것까지보고..

저는 여친집앞에서..혼자 새벽4시20분까지 골목에 주차하고 멍때렸네요. 제가 한심 하기도하고..

오늘있었던 일들을보면서..지키고있는들..바람피우려면 안피우겟냐는 생각도 들고...

전여친처럼 나올까봐..그런걸많이봐서...겁도 났네요..만약 나왔다면..그자리에서 끝났겟죠...

여태 이사람이 저를 대했던건 다거짓말이였을까요...너무 힘듭니다..헤어지기엔..

맨정신일때 저한테 했던것들 때문에 쉽게 정리가 안됩니다..어떻하면 좋을까요....햐..저는 뜬눈으로 밤을 지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