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자친구는 일년을 넘게 만나왔고.. 답답한마음에 이글을씁니다...
오빠를 처음만났을땐 그리 좋아하는마음이 깊지않아
밤늦게 술먹고 놀아도 전혀 터치하지않았어요 .
원래 워낙 술을좋아하고 주변친구들과 회사동료들도 술을 좋아해 밤늦게까지
술먹고 노는것이 일상이었어요 체력도 좋은지 ..
저는 오빠 주변사람들 을 모두알고, 회사분들까지 다 좋은사람들이고 노는걸 좋아해서 그렇치..
재미있는사람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문제는 모임에서 회사동료분과
그분여자친ㄱ구가 싸우는데 룸싸롱이야기가 나오면서 알아버린거죠...
한달에 회식을 두 세번하는데 꼭 간다는 룸싸롱... 오빠말로는 대학교 4학년인 .
아직 사회생활안해본 제가 이런이야기 들으면 부풀려 생각하고 상처입을까봐 이야기못했다고하네요...
이야기듣기로는 회사사람들과 일차밥쏘주회식후 2차로가는
룸싸롱은 속칭 텐프로급이라 영화에서처럼 더럽게노는것도없고...그냥 옆에서 술만따라준다고하는데요...
전 계속 나쁜생각만듭니다..하
새벽3시..4시 집에왔다고 술취한 목소리로 전화오기 일쑤인데..
사회생활하면서 저런데가는건 상사비위도 맞춰줘야하고..피할수 없다네요...
저는 이상하게도 오빠 술먹는다그럴때마다 긴장하게되고... 집착이생긴달까...
일찍집에와서 잔다그러면 괜히 의심되고..ㅜㅜ제가너무어린건가요..
남자친구와 전 그 문제빼면 듈이 너무너무 사랑하고 아껴주고 이뻐합니다 ㅜㅜ..
제가 졸업반이라 취업 준비하고있어서 굉장히 중요한시기인데
너무 마움이 힘들고 불안해 집중이안됩니다...ㅜㅜ 이런일로 헤어져야하나요..
어차피 모든남자들이 이럴수밖에없는 사회에살고있는데..제가 너무 어린건가요 ㅜㅜ...조언해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