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편, 남친 즐겨찾기
이 남자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짜증의끝 2004.11.01 12:12:29
조회 1,746 댓글 2 신고
정말 정말 화가 납니다...

제가 얼마전에 임신했다는 걸 알았거든요...

막~~ 괜히 남친이 만지는 것도 정말 너무너무 싫고... 그래서 관계를 거부한지 한 보름 이 넘었습니다.

(그땐 임신 사실을 몰랐죠...)

그런데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도 그냥 그래??

어떻게 할래?? 이렇게 말을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검사받으면서 난 이래이래 해서 너무 힘들었네 어쨌네..

그렇게 얘기하면 그때서야 "내가 너한테 괜한짓 한거 같다" 미안하단 식으로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얘기 좀 더 하다가 둘만 있을라고 하면...

자꾸 하자고 하고 그래요

임신이라서 어차피 해두 되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너무 안 좋은데...

저만 혼자서 해서 임신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자기 욕구만 챙길려고 하는 남친이 야속하기도 하네요

제 친구들은 원래 제 남친 무심하고 그래서...

그냥 이참에 깨지는건 어떠냐고 하는데...

저도 괜히 임신한걸로 발목 같은거 잡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지 풀릴지 모르겠어요...ㅠ.ㅠ

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