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편, 남친 즐겨찾기
너무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여
정리연습 2004.10.13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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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래두 결혼을 전제하에 만나구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우리사이를 누군가에게 보여주기를 원했구 사이월드에 둘이 직은 사진두 올리라구 했는데 전 그런거에 좀 신중한 편이라 아직은 이르다구 했습니다...그러다 헤어지면 나만 가벼운 사람 된다구..이래저래 그런 의견들로 자주 다투곤 했는데 그때마다 남친이 먼저 미안하다구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남친이 울집에 놀러왔는데 컴퓨터를 켜는순간 엠에쎈이 자동 로그인이 되어서 핫메일로 온 메일들을 말두 없이 보구 있었습니다..

순간 저는 당황해서 화를 내면서 왜 남의 메일을 보냐구 따졌죠...

그랬더니 뭐 어떠냐길래 왜 못보게 하냐더라구여..

그래서 전에 만나던 사람이 보낸 메일두 있구 기분 상할까봐 보여주기 싫다구 했더니 안보여주는게 더 기분나쁘다며 무척 자존심 상해했습니다..

그리곤 헤어졌는데 문자에 믿음이 깨졌다구 하더라구여...

남친은 그동안 만나던 여자들두 그냥 가볍게 만나구 맘주고 그렇게 만나는 스타일두 아니구 여자가 자존심 상하게하면 바로 헤어지구 그랬었어여..

근데 저 만나구 많이 달라졌는데 제가 고집이 좀 있어서 다른 여자들한테 막 했던거처럼 못하는거에 대해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여..

그래두 정말 좋아하니까 고친다면서 많이 달라졌는데 오늘 이런 사소한 일로 믿음이 깨져서 더이상 못만나겠다는게 말이 되나여?

나땜에 많이 참는거 봐왔는데 이런 사소한일로 헤어지자구 할 정도면 저도 신뢰가 가지 않아서요.. 저도 남자를 이기려는 나쁜 버릇이 있긴 하지만 사귄다구 해서 꼭 개인 사생활가지 공개해야 하구 그래야 하는건지..

전에 사귀던 사람한테 온 메일을 왜 아직두 안지웠냐더라구여..

안지운게 아니라 신경을 안써서 남았었던것 뿐인데...

믿음이 깨지면 끝인거겠죠?

많이 화가나서 한 소린거 같긴 하지만 남친은 항상 그런얘길 했었거든여..

자긴 믿음이 깨지면 아무리 좋구 헤어져서 힘들어두 못만난다구...

제가 잘못한걸까여?

이런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여?

풀어주자니 앞으로 나올 기세가 장난 아닐거 같구,,,

그리구 믿음이 깨져서 풀어질거 같지두 않구...

그냥 정리해야 하는게 옳은거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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