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편, 남친 즐겨찾기
어떻게해야 되요~
힘들어요 2004.09.20 12:24:28
조회 5,536 댓글 29 신고
지금 남자친구와 사귄지 약 650일 되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는 정말 유머러스하고 성격도 좋고
그런 괞찬은사람이었습니다,,

그런대,, 남친은 저를 새장안에만 가둬두려고 해서,,
그래서 너무 힘이 듭니다,,

이틀전에도,, 맞았습니다,, 당연히 일방적 쿠타와 욕이었지요,,

지금 오른쪽 팔에는 피멍과 상처가 나있고 오른쪽 어깨에도 멍이 들어있네요,,
머리는 혹이난것처럼 지끈거리고,,, 전에도 많이 맞았지만,,
그날 맞은 이유의 발단이 된건,,제가 학교에 치마를 입고가서 였지요,, 악세서리도 하지말라,, 화장도 하지말라,,
펜이랑 책에 내이름 써놔라, 어디가는지 일일이 말해라,
남자랑 얘기도 하지말라,, 남자선배한테 인사도 하지말라,,
전부터 남자 얘기에 민감해왔고,,그런것때문에 싸워서 맞아왔지만,,남친을 가장 화를 내는건,,
제가 오티를 가서 같은 과 남자애랑 사진을 찍어서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남자친구 뻔히 화내고 욕하고 때릴꺼 알아서 말안하고 있었는데,,나중에서야,,
오티때 찍은 사진 한장도 없냐? 이러더군요,,,
그리고 카페를 뒤지고 이메일도 뒤지고,,엠에스엔도 뒤지고,, 항상 화가나면,, 하는 절차가 되어있었죠,, 뒤지는건,,

그래서 그날도 엄청 맞았지요,,그후로도 무슨일만 생기면 그 사진과,,나의 행동에 대해 문제를 삼아가며 욕과 함께,, 폭력,, 그리고 나를 비하하는말들,,,
대가리가 그렇게 안돌아가냐 ,그러니까 니가 미친년이라는거다, 니가 창녀냐?, 병신같은년아, 뭐,,더 심한 말도 있지만,,,,,,그건,, 별로 언급하고 싶지는 않구요,,,후,,
내 아이디를 가지고 맘대로 로그인하고,, 그러다가 같은 과 남자애가 말한번걸어서 맞은적도 있구요,, 저는 사생활도 없습니다,, 친구만나러 가면,,항상 보고 해야하구요,,
이틀전에 치마를 입은게 발단이 되서 맞았을때 또 그사진 얘기하면서 그전에 있었던 일들 또 꺼내가면서,, 항상 싸울때 전에 있었던일 다 끄집어내서,, 욕하고 때리고,,

그사진으로 화내는거 알면서,,뻔히 알면서 그거 지울 생각도 안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카페에 지워달라고 글올려라 이렇게 저렇게 해라,,저생활에 사생활도 없고,,의지도 없고,,,,
친구도 점점 없어집니다,, 술도 먹지 말고 술자리 조차 가지 말라고해서,,
대학교 초기인데,,친구들 몇몇 하고 어울려 다니긴하지만,, 그전날 술먹고 있었던일 얘기하고,,놀다가 있었던일 얘기하고 하면,, 전 조용해집니다,,, 웃고 떠들어도 전 무슨소린지 몰라서,,
그냥 조용히,, 밥먹습니다,, 엠티도 당연히 못가고 집에만 있엇구요,,체육대회도,,못갔구요,,
그런데 남친은 체육대회 가더이다,, 제가 왜 가냐고 가서 뭐할꺼있냐고 그랬더니,,,
넌 어짜피 언니 있으니까 언니한테 감시 시키면 될꺼아냐,,라는 식이었습니다,,언니랑 같은학교거든요,,,
죽고싶은데,, 부모님 가슴에 못박고싶지 않습니다,,,
헤어지고싶은데,, 그사람에 의해,,내가 사회에서 매장당할꺼,,
뻔히알고,, 정말,,전에도 인터넷이 발달이 잘되서 어디서 니가
뭘하는지 찾아보면 다알수 있고, 니가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이런식으로 협박하는데,,무섭습니다,,,

때리는거 합리화 시키는 사람한테,, 무슨말을해도
말대답이라고 더때리는데,, 헤어지자고 했다가,,
자기는 헤어질 이유없다고,,서로 노력하자고,,
당연히,,내쪽에서 맞을일을 안하면 안맞는다는것도
,,,강조해오고,,이제 자기가 화나면,,
이말부터 던짐니다,,씨발년아,
정신못차리냐? 맞아야 정신차려?
이게 주기적으로맞아야정신을 차리냐?

이런식으로,,후- 삶이 정말 힘드네요,,
제가 잘못한것도 있다고하지만,,
정말,,극단적으로 생각해버리는 남자친구앞에선,,
정말 저는 싸구려가 되어버리더군요,,
제가 정말 나쁜년인지,,, 점점,, 최면에 걸려가는거
같습니다,, 내가 잘못하고 내가 나쁜년이라그래,,
스스로의 최면에 말입니다,,
머리가 터져버릴것 같네요,,,
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