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편, 남친 즐겨찾기
헤어져야 하다는 걸 알면서도....
답답한심정 2004.09.16 23:19:07
조회 5,851 댓글 16 신고
제 남친 완벽주의자에 거의 가깝구 자신이 일이 안풀리면 저에게 모두 화풀이하는

그런 스타일이죠..전 글쎄요 언젠가..이 남자 제가 이해하구 이해하면서 노력하면

좋은 성격으로 돌아올꺼라는 믿음하나로 하루하루 제 자신을 위로하면서 그렇게

지내구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이 들더군요

제 남친 자기 생각데로 안하면 저한테 심한 욕도 하고 심한 폭력도 씁니다

주위에선 아무도 알지 못하구 저혼자 맞은데 감추구 눈물로 하루하루 보내구 있습니다

이 남친이 처음이라 맘처럼 헤어지는게 쉽지가 않네요..

현재 공무원 시험 중인데 공부가 안된다구 늘 예민해져 있어 저 그냥 남친 원하는데로

이해하고 도와줄려구 노력하구 있구요...

어제는 제 싸이에 들어가서 제 친구들 홈피며 제 홈피며 뒤적였나봅니다..

제 남친 절 너무 힘들게 해서 친한 여자 친구들한테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구

'요즘 너무 힘들다~위로좀 해줘...힘좀 불어넣어줘라~~'이렇게 글을 남겼죠...

여자들은 대부분 잘 알잖아요..이러면 남친 때문에 많이 힘든가 보다...

그 중 한 친구가 대 놓구 헤어져라..맨날 헤어진다면서 정이 무서운가보다..다 뜯어 말리는데

너 바보냐??? 너가 아깝다는 둥...'이런 말을 남겼더군요.전 어제 그걸 처음 봤구요..

남친 맘 이해못하는거 아니죠..저라도 화 정말 많이 났을겁니다..전 그게 아니라...

이 친구가 짐작하구 그냥 글을 그렇게 올린거라구 말을 했죠 너무 과장해서 올린거라구..

제 남친 믿지 않더군요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지 왜 뒤에서 말하냐구...

여자들 그런거 있거든요...정말..힘들구 싸울때면 여자들끼리 전화해서 서로

말 주고 받으면서 스트레스 풀죠...하지만 서로 진심은 아니구요...

저 또한 너무 힘들어 힘들다구 글 올린건데 제 남친 절 가두어 놓구 때리더군요.

말이 안나올정도로 너무나 아팠구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용기도 저에겐 없었죠...그러니 이렇게 맞구 사는거...

누구한테 말하기도 창피합니다..

남친 어제 저한테 다신 제 얼굴 안본다구 가더군요 저한테있는 돈 다가지구 말이죠

얼굴 몸..모두 멍이 들었습니다.

님들 제 남친 너무 스트레서 받아서 저한테 이런다구 하네요..

그리고 자기 기분이 좋아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저에게 잘해주죠...

그러다 친구한테나 주위사람한테 기분 나쁜거 있으면 저에게 또 화를 내고...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꼬투리를 잡아 절 때립니다.

이 남자 언젠간 좋아진겠지라는 생각 잘못된건가요...

제가 희망 없는 걸 기다리는건가요???님들의 의견을 정말 듣고 싶네요...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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