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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부제:언제나 무심한 집사람) 모바일등록
4 부산남쟈 2021.04.19 00:01:09
조회 619 댓글 3 신고

하루 16시간의 가게일..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뜨며 곳곳의 아픈곳들은 이내 움직이면 나아지겟지'생각하며 또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일요일.. 집이나 집근처에서 하루를 보낼 아이들을 생각하니 안쓰러워 가게일을 쉬고 아이들과 함께할 결심을 해본다. 힘들다 졸립고 허리도 아파온다. 난 아빠니까 이정도는 거뜬하다. 내 몫을 다 못한거 같아 아쉽지만 외출을 마치고 치킨으로 나머지 부분을 채워본다. 누워있는 집사람을 만질때가 좋아 옆에가서 치근대 보지만 뭐가 그리 늘 싫고 거부일색이다. 그래 뭐 언제부턴가 늘 그래왓으니까..하며 잠시 잠에 빠져든다. 둘째의 싸우자'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몸이 도저히 일으켜 지지 않는다. 몇분을 누워 싸움 상대를 해주다 내일 준비해놓을 것들을 해놓으려 가게로 출발한다. 어서 집으로 가 애들옆에 누워줄 마음은 급하고 일은 생각만큼 진척되지 않는다. 어느덧 세시간이 넘게 흘러버렷다.. 쩝.. 역시나 한줄기 미니 형광등만이 나를 반긴다. 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수단인 러브러브를 신청해 보려고 문을 열엇더니 그녀는 코까지 곯며 주무신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며 이게 원래 아빠의 인생인가,,' 푸념어린 생각에 젖어본다. 

나 혼자 살았더라면 몇억을 빚을 내고 이집에 살며 이 개고생을 하며 살 이유는 없는데... 하는 생각에 잠시빠져 일기를 써보다 여기 복붙해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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