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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모바일등록
4 앙뜌 2018.02.24 10:14:24
조회 1,772 댓글 12 신고

지난18일날 명절음식나물로 비빔밥해먹자던 신랑.

시금치는빼달라하길래 그냥 뺏어요

도라지 콩나물무 고사리 계란후라이 요로케넣구

밥비벼서 먹자고 상에올렸더니 도라지는 왜넣냐고

버럭하며 밥상머리앞에서 아씨 연발하던신랑

(23개월 애가 보고있는앞에서요)

지 분에 못이겨 밥안먹는다고 방에 휙 들어가버리네요

그후로 4일전쯤 밥을해먹어야하는데 제가 급하게

이사온후로 계속 바쁘고 정신없어서 장을못봤어요.

저녁뭐해줄거냐길래 바빠서 장보러갈시간이안됐다고

집에있는거 그냥 대충 꺼내먹으면안될까?했더니

승질냄서 집안이개판이네 이러며 밥안먹는다네요ㅋ

한참뒤 저녁늦은시간에 해물찜 좀 시키라하길래

걍 시켜주고 전 안먹었는데 혼자먹으며하는말이

이렇게 배달음식을 자꾸 먹어서되겠냐는겁니다;

본인이 낮에 햄버거시켜먹고싶어서먹고 그전날도 

또 본인이 햄버거시켜먹고싶어해서 먹고;;;;

하루에 밥 꼴랑 한끼차려주는데 내가 요즘 바쁘단핑계로

집밥을 제대로 못해줬구나싶어서 다음날 장 대충봐와서

메인메뉴하나만들었는데 그게 진짜 너무 좀..짜게됐어요

옆에선 밥달라 재촉하지;;그냥 먹자싶어서 밥상위에올려두고

미리 얘기했어요 좀 짜게됐으니 밥이랑 같이먹어도될듯하다고

먹어보고아니다싶음 다른거해준다했죠

한숟갈먹더니 오만상에ㅋㅋㅋ야 니는 이걸 지금 먹으라고

밥상에올려둔거냐고 이해가안된다며 버럭;;;

기본적인것도못하는게무슨..부터해서 주둥이만살아서는이러며어쩌구저쩌구 막말하길래 미리미안하다며 말했지않냐고

자꾸 밥달라고 옆에서 닥달하니까 배고픈가보다하고급한마음에 올린거라고 이야기하다가 점점 말심하게하니까 저도

그동안참은게 터져서 소리질렀네요 애앞에서...

참 못난부모들이죠

애앞에서 싸우는모습보여주는게싫어서 화나는거있어도

입꾹닫고 참아왔는데 너무 많이참았었나봐요.

그래서 결국 신랑은 혼자알아서 밥차려먹고 전 안방에있었는데

딸래미도 같이있다가 침대위에 앉으면서 다리 접질렀나봐요

평소랑 똑같이 앉길래 위험인지못했고 예상치도못했는데

암튼그래서 응급실다녀왔거든요.(다행히 아무이상없었어요!)

신랑하는소리가 마치 제가 일부러 애를 다치게했단듯이

애똑바로안보면 진짜 죽여버린다네요;

어느부모가 제정신이아닌이상 내자식이 아프길원하고

다치길바랄까요? 저도 눈앞에두고 아이를보고있었지만

몰랐고 많이걱정되고 속상하고 괜히자책감느끼는데

자기혼자만속상한듯 옆에서 한숨 엄청쉬고 사람을 눈치아닌눈치주고

가지가지한다면서 난리네요

그러고선 어제 퇴근후집와서는 혼자 또 밥차려먹고 

말조차없네요ㅋㅋ도대체 저는 뭘 잘못한걸까요..

이해해주고싶어도 도무지...이해가가지를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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