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이남자의 섹스경험....날 너무 힘들게 하네요
8 도와줘요 2004.09.16 23:35:24
조회 35,782 댓글 84 신고
우선 이 글읽고 절 비난하실지도 모르지만....

전 지극히 평범한 여자입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선택을 해야하구요.....

긴얘기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무조건 헤어지는게 답이지만.....

어떻게 해야할지....헤어지는게 힘드네요......



지금 사귀는 사람과 채팅으로 만났구요....

2달 정도 알고지내다 만나서...제가 먼저 호감느끼고....

그사람은...

뭔가 꿍꿍이가 있어서 그런 제 맘을 이용해서...

하룻밤 즐기려고 저를 만났습니다....



첨엔 저도 반신반의 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그게 확실하네요...

그사람은 단지 섹스파트너가 필요했던듯.....

그당시 일년전에 저도 조금은 그사람의 진심 때문에...

계속 만나야 할지

사귀는게 옳은건지 갈등 많이 했지만요...



눈에 씌여서 그런지

아님 제가 그당시 너무 외로워서 그랬는지....

그렇게 지내는것 만으로도...

그사람 만나고 사귀고 저를 여자친구로

대해주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채팅해서 여자 쉽게 만나는 그사람....

물론 전 처음이었지만 나도 잘한거 없다 싶어서....

다 이해하고....나랑 사귀는 지금 순간에만

깨끗하면 되지...과거는 누구나 다 있는거고....

좀 과거가 남들보단...더.....심하다는거 말곤....

이해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시작이 그랬지만 한달쯤 지나고 나서부터는

여느 커플과 마찬가지로

데이트도 하고 정말 서로좋아하고 잘지냈어요.....

절 안심시키기 위해서 였는지는 모르지만....



문제는 100일쯤 됐을때....

절 위해서 하던 채팅 아이디를 없애겠다고....

저랑 조금 채팅때문에 다툼이 있어서...

전 정말 한번도 한적 없는데

그사람은 나만나고 나서도 하는것 같아....안하면 안되겠냐고...

그걸로 말다툼이 있었기에....

그사람 집에 놀러갔을때...제가 보는 앞에서 지워달라고...

그랬더니...선뜻 지우더군요...

물론 다시 만들면 그만이지만....고맙더라구요....



저도 남친 의심하고...그런걸로 피곤하게 하는거 싫고....

맘편하게 믿고 사귀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날...해지하려고 들어간 아이디만 해도...장장...6개....

수많은 여자들이 친구등록 되어있고...

사진이며...쪽지며.....친구프로필이며......

하지만 눈감아줬고 다 지웠습니다....

그때....제눈에 띈 쪽지 두개.....

그걸 봐선 안되는 거였는데.......그 전날 밤에 받은거더군요...



그여자...남친한테서 예전에...돈을 받고...관계를 한거 같더군요...

두번정도....

왜 오빠 요즘은 나 안불러요? 하면서...잘 있는지...

자기 용돈 필요하니까 전번 남길테니 전화좀 해달라고.....

두번 만난거 다 너무 좋았었다고....기대하고 기다린다고.....



더 잘하겠단 의미로 제앞에서 아이디까지 지우는 남친을 보고

다시 그걸 걸고 넘어져 싸울순 없더라구요...

이상하게 머리 속에 아무 생각이 없었고...넘어갔었어요......

그뒤로 저 한번씩....

혼자 의심을 했었어요........

남친이 과연 자기 말처럼 나 사귀기 전에 만난 여자들이고...

벙개로 한두번 만난게 전부이고....지금은 깨끗하다는게....

사실인지....

다시 아이디를 만들어 요즘도 그러는건 아닐까...하고...



더 비참한건...나와의 잠자리가 불만족 스러울까바...

저 남친과 관계할때....노력합니다...정말 잘해줍니다.........

내가 무슨 접대부도 아니지만....

남친이 혹여....불만족 스러워 다시 그러진 않을까.........



이런생각하면서 왜 사귀었냐구요?

아주 가끔...혼자 이런생각이 들고....

남친 만나면 저한테 잘해줘서...

또 의심은 사라지고.....나도 예전일은 잊어야지...잊어야지...

하며 믿으려 노력하고...

뭣보다...제가 그사람 너무 사랑해서.......

믿고 옆에 있고 싶어서요.....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저 정말 과거 다 잊고...

안떠올리면서...

잘지냈습니다......

봄부터....정말 사이좋게 잘지내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남친 집에 놀러갔을때....

남친 부모님도 절 좋게 생각하셔서....

아무튼 같이 있다가 남친이 어머님 심부름을 가서...잠시...

나도 모르게 컴터 기록을 봤습니다......

한멜과 모채팅싸이트.........

남친 돌아왔을때 따졌습니다...왜 다시 채팅하냐고

그랬더니 해명을 해주더군요....

동생이 그 채팅싸이트 메신저로 뭘 보내줬다고...



제앞에서 확인을 시켜줬지만...썩 기분이 좋진 않더라구요....

그러다 제가 제 멜 을 볼께 있어서....멜을 볼려고...

로긴 창을 눌렀는데...

남친의 한멜이....제가 알기론 하나인데....

아이디 목록이 2개 내려오더군요.....

하나는 내가 아는것 그리고 하나.............

이건 뭐냐고 또 싸웠습니다....

제앞에서 열어봐 달라고 하니.....



사람 못믿냐고 화를 내더니....니 x대로 해라 하면서 욕을 하더군요....

끝까지 멜 비번 알아내서 봤습니다....

....

4월까지 멜을 주고받은 흔적이 있더군요.....

4월말부터는 보낸것도 받은것도 없었고....

두명이 있었습니다.....

손이 떨리고 가슴이 떨려서 제대로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지만...

5통 정도는 정확히 봤어요....

한명은 예전에 자기가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한 여자...

앤생겨서 이제 연락 안한다던 여자....

별 내용은 없었지만...

엄청 많은 양의 멜을 주고받았더라구요....

저한텐 멜 답한번 안주던 사람이...



문제는 나머지 한명....

그여자는 통털어서...3번 멜을 보냈더군요....

하나는...

딱 한줄....작년 10월...........

전화연락이 안되네요 빨리 어떻게 할건지 연락해요.



그리고....또다른멜엔....

작년 12월....

너무 충격스러워 내용이 정확하진 않지만...

자기랑 그때 같이 있던 여자애가 오빠를 넘 맘에 들어한다고

자기는 사실 스리섬을 처음해보는 거였다고

낯뜨거운 섹스 얘기를 늘어놨더군요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돈은 안받겠다고

자기랑 그여자랑 같이 셋이 모여서 하자고



마지막 멜은 4월....

자기 폰번호가 바뀌었으니

여기로 연락달라고 번호를 보내놨더군요.....



저 스리섬이란 단어를 처음 알았습니다...

무슨말인지 몰라 설마설마...혹시 하며 찾아봤습니다...

얼이 빠져 앉아있는데

남친 아무말 안하고 화난 표정으로

멜 계정을 삭제시키더군요....



난 바보처럼 다른여자애들처럼 증거물로 멜을 내 멜로 보내놓지도

못했는데

내눈앞에서 다 지워버리더니

니가 생각하는것처럼

그런거 하나 없다고.........

난 다봐버렸는데...

내눈으로 읽었는데.......

제가 자세히 안봐서 오해하는 거랍니다...



다 나랑 사귀기 전이랍니다.........

내가 본 날짜로 미뤄 보면...

나랑 사귈 초반인데

나랑 사귄지 한달정도 됐을땐데.....



저더러 그러더군요...

처음부터 자기는 그런 경험 있다고 말했고...

사귀기로 하고는 그 습관 다고쳤고...

조금 남았던 습관도....지난번에

아예 싹을 자를려고 삭제 시켜서 안한다고...

그리고 맹세고

자기는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지저분하지 않다고 하네요..........



과거 얘기 들춰내서 싸우지 않기로

맹세했었는데....

그래놓고 이런다고....

되려 화를 내더군요.........

물론 그사람말대로라면......

나랑 사귈까 말까 하던 시점이었고.....

성욕이 강하고 그런걸 좋아하는 자기로서는....

돈을 주고라도 그런 관계를 할 여자가 필요했겠죠........



나랑 사귀고 나서 그러지 않았다고해도..

지금 전

남친이 여자 두명과

그짓거릴 했다는것 자체에...

환멸을 느낍니다...........

죽을때 까지

잊을수 없을꺼 같습니다...........



아무리 호기심으로 한번 해봤다고 하지만......

그걸 정말 한사람이 몇 되겠어요...

용서 아니 이해

..

용서도 하고 이해도 해도

잊지는 못할꺼같아

힘듭니다............



한번 해본사람....언젠가 한번 더 할지도 모른다는

의심에

의심을 하며 내자신을 괴롭히긴 싫은데....

너무 깊이사랑해버린것 같습니다....................



누가봐도 그사람이

이런사람이란거

아무도 모를정도로....평범하고....

어디하나 빠지는 구석도 없는 남자가....



첨에 나랑 만난 의도.......

그건 이해하고 넘어갔고 잊었는데....

이건....정말 아니다 싶어요........



하지만...

선뜻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 저는 뭔가요............

2주일째...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사람은 내가 자길 용서하고

다 잊겠다고 넘어가는 줄 알고있나봅니다..........



이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내년봄에 하라고 하시고...

우리도 그러자고 약속하고.....

철썩같이 믿고 살았는데....

겨우겨우...

힘든 고비 다 넘기고

이젠 이사람만 믿을수 있게 되었는데............



서로 집에 인사도 드려서...

우리 식구들도...다 좋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사람이 이런사람이란걸 누가 꿈엔들 알겠습니까......

너무......

힘들어요....

잠시 가볍에 즐길려고 채팅하고 만나고 섹스하고...

한두번...

그건 다 괜찮은데....다 넘어갈수 있는데..........



이건.....아닌거같아요.....

이건정말......너무....힘드네요....

이런남자...사귀면 안되는거 맞죠?

결혼하면 안되는거 맞죠?

작년에 이사람 28살이었는데...

28살에....돈주고 여자랑 셋이 하는 그런남자...

흔한건 아니죠?



사람 자체가 나쁜사람은 아닌데....

그거빼면 다 좋은데....

전 영원히 그 멜을 못잊을꺼같아요........

이사람이 그런경험이

경험이

있다는거 자체가 계속 생각날꺼같아요....

어쩜 좋을까요.........

헤어지는건

너무 어려워서....



기억에서 지워버리고....과거로 덮어두고 살아도 될까요.........

살다보면 한순간

실수할수도 있다고 그렇게 여겨야 할까요.......



미칠꺼같습니다...

오늘도 사무실에 앉아.....

하루종일......

속이 답답해.......죽을꺼같아요....



어제 뉴스에 화상채팅하다 이혼당한 아줌마가 생각나....



괜히 또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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