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2년차 30대 초반이에요

아직 애기는 없지만 슬슬 이야기만 주고받고있는데..

신랑주변에서는 무려 4커플이나 임신을 해서 서로 축하해주는 분위기에요

신랑도 덩달아? 애기 생각이 드는것같아요

근데 전 애기는 부모가 결정을 내려서 선택을 하는건맞지만 엄마가 되는건 여자 희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은 임신과 출산의 경험을 할 수 없는 남자인 신랑과 이야기 하는건 모순같아요 제 친구들 의견도 다들 갈리더라구요ㅎㅎ

뭐 그렇다고 임신을 한다면 유세떨고싶진않아요..다만 태아가 자라면서 입덧과 장기가 눌리고 화장실 자주 가고 배가 나오면 편한자세로 못자고 머리가 빠지고 이런것들있잖아요ㅠㅠ 피부도 뒤집어지고... 

여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추가로 임신했을 때 임산부의 몸, 심리적인 변화 출산전 알아야될것들 남편 스스로 공부를 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음 뭐랄까...남자니까 아예 모르는게 당연한 것 같은 느낌?...

대부분 남편들이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