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너무복잡해서 어떻게설명해야할지...
제글 자주봐오시던 분들은 아시겟지만 그래두살짝요약해서
다시한번말씀드려요ㅜㅠ;;;;;;;
글이 많이 긴데 제발제발.. 한번읽어주시고 조언좀해주세요ㅜ꼭이요!!!!

20주일때쯤 임신한걸알고 남친부모님께는 바로얘기드려서 허락받고
저희엄마께는 5개월넘어서 말씀드렷는데 병원가서 지우라는말씀만
하시고 항상잔소리하셔서 저는 일주일에 한두번만 집에들어오고
거의 남자친구집에서 지냇어요
그러다가 2주전에 조산기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남친어머니께서 저희엄마께 연락하시고 만나셔서 얘기나누시고
저와 남친도 병원에서 엄마를 만나게되고..
조산기로입원하게되어 자연스레 허락이되어버린...?ㅎㅎ;

여기서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음 복잡하네용ㅠ차근차근얘기할께요
퇴원하고 병원가고 반복해야되서 2주넘게 남자친구집에잇다가
오늘 집에왓는데요~
음음.. 지금까지 옷이며 병원비며 저한테들어가는돈을 시어머니께서
다투자하셧어요 저희엄마는 허락이제대로되지않은 상태여서,,
근데 이제는다끝낫고 허락도받은상태인데
오늘엄마랑 처음으로 앞으로의 생활에대해 얘기햇는데
저희엄마는 아기용품이나 집이나, 이것저것 다 ㅅㅣ어머니께서 하시겟지..라는쪽으로 자꼬말을하세요

그동안 남자친구집에서 지내면서 남친부모님께서 저에게
아기용품사러가자, 집넓히자, 너희방에 가구도사야겟다 등등..
다해주시겟다고 말씀은하셧는데...이제는 저희엄마도 허락해주셧는데
서로다얘기해보고 합의?봐서 준비해야되는거아닌가요?

남자친구쪽에서 너무 다준비하려고해서 너무죄송한마음에
남친한테 너가얘기드려봐~하고 남자친구가 남자친구어머니께
엄마 아기용품 어머니랑 같이준비해야되는거아냐?라고 말햇는데
어머니께서는 야~다빈이(제이름)엄마한테 바라지마라!!! 이러시네요...
대체 가운데입장인 저는 어떻게해야되나요ㅜㅜ?
그냥 가만히 입다물고 해주시는거 다받아야되나요...?;

아그리고 제가처음에 남친한테 너네집불편하다고 우리독립하자고
쫄랏엇는데 시어머니께서 월세는어떻게할꺼냐고 차라리 집에3,4년살다가
너네가돈벌어서 나중에 전세집하나 장만하라고하시는데
저희엄마는 남친부모님 다 일다ㄴㅣ시고 시동생까지잇는데 너가살림살이하면서
불편하게살꺼냐고
그냥 지금전세집해달래서 따로살라시네요...ㅠ하;
첨엔 저도 독립독립외치다가 남친부모님께서 너무 무리하는게아닌가싶어
시어머니말씀대로 나중에 독립하려고햇는데
엄마말들어보니 따로사는게 편할꺼같기도하고...

대체 어떻게해야되는건지 하나도모르겟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