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불편함없이 별로 크지 않아서.. 별 걱정이 없었어여..

긍데... 갑자기 3일전 배가 진통처럼 막 뭉치는 거예여..ㅠㅠ 넘아퍼서 울었어여..

너무 딱딱하게... 계속 뭉쳐만 있는거예여.. 병원에 저나를 하니깐 ...자궁이 커져서 그런다구..

출혈이 없음 괜찮다는 거예여ㅠㅠ.. 그래서 그날밤 두눈 뜨고 하루를 보냈는데..울신랑이 저

배를 보더니 이상한게 볼록 티어 나왔다는 거예여.. 보니깐 평상히 애기배 바로 밑으로 계란

크기만한게 애기배랑 같이 볼록하게 티어나와 있는거예여..

그래서 아침일찍 넘 아퍼서 병원에 가니 원장님이 자궁근종이 변성이 됐다구..

크기가 커졌다구...가로세로4.5 cm 4.9cm 라는 거예여..

하루종일 몸을 조금만 움직일려구 해도 넘 배가 계속 뭉쳐만있어서...

조금도 움직일수 없었습니다..약을 주셨는데...

약을 먹어두 계속 배는 뭉쳐만있고 배가 풀리지 않는 거예여ㅜㅜ

밑는 뻐근하게 빠질것 같고..기침을 쫌만해도...넘 아퍼서 죽는 줄았습니다...

꼭 금방이라고 아이가 나올것처럼 배에 진통이 가시질 않고.. 하루종일뭉쳐서 ...

저 태어나서 이렇게 아픈건 처음이었습니다... ㅊㅓㅈ 아기고 ..저 아픈거 보다 아기가 넘 걱정이

됐습니다.... 이틀동안 계속~ 배가 뭉쳐있어서...넘 아펐는데...

오늘 삼일째 부터는 쪼금 조아졌는데..

그래도 배는 살짝씩 살짝씩 싸~하게 뭉쳤다가 금방 풀리고 다시 뭉치고 그럼니다...

제 칭구들은 아직 아이나은 친구가 없구... 친언니구도 없구.... 혹시 저처럼 임신중에 자궁의 물혹
때문에 배가 아푸거나 이상징후가 있었거나 주변에 저 같은 사람이야기 들어본적이 있나여?ㅠㅠ

지금 선생님이 가만히 누워 있으라고 해서 징짜 가만히 누워만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