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이야기] 대부도 맛집!
이지데이 2007.07.05 14:35:59
새로 오픈한 막내이모 가게집 - "대부도 조개이야기"
오픈전에 동호회분들께 네이밍 공고까지 냈었는데,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그냥 기존의 이름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도와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픈 몇일전 이모의 한통화 전화
"성수야! 간판이미지 좀 찍자" 기왕이면 조카가 찍어주는게 더 의미도 있고 좋을꺼 같다는 이모의 말한마디
다들 한번도 경험들이 없어서인지 머부터 준비해야 할지를 못해서..
쭈꾸미철판몪음
새우구이
조개구이
해물칼국수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나름대로 이쁘게, 풍성하게 찍어봤다.
레시피도 짜보고, 통깨도 뿌리고... 반찬도 깍두기, 상추 등등 칼라별로 배치도 시켜보고.. ㅋㅋ
결과는 대체적으로 잘나온거 같다.
내부의 이미지들은 다시 작업중이다. 어케 꾸밀지 고민좀 해봐야겠당.
2층의 내부구조
시원스럽게 탁트인 공간.... 대부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내부를 어케 꾸밀지 고민좀 해봐야겟다.
이런말이 있다.
꽃그림을 걸어두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현관에 꽃그림을 걸어두고 풍경화나 풍경사진을 걸어두면 행운을 불러온다.
1층의 내부구조
1층은 테이블... 여기 또한 바다조망이 훌륭하다.
저기보이시는 분이 우리막내이모 사장님.. 그옆이 나의 형
대체적으로 우리 이모들이 김치를 아주 잘담는다.
이모중에 제일로 막내이신 이모는 아무래도 언니들보다는 약간 더 맛깔스럽게 젊은층에 맞게
이쁘게 잘 담그신다. ^^
먹는거에 급급하다보니 조개찍는걸 까먹다가 이제서야 찍네요.
이모중에 장기인 또 한가지.............. 조개를 짜지않게 잘 처리해서 가져온다.-> 요개 조개구이의 강점이다.
미식가들 몇몇을 모시고 갔었는데 짐까지 먹어본 조개구이중에 조개를 짜지않고
고유의 맛을 내개하는 집은 첨봣따면서 칭찬들이 자자햇다.
오늘은 여러가지, 가리비, 대합, 키조개, 칼조개를 먹어봣는데
이모도 추천하시고 저나 형이나 칼조개의 맛이 월등하다고 꼬집었따.
짐 보이는것이 칼조개, 옆에 양념된것은 키조개 양념구이
낙지철판볶음 더 먹으라는걸 너무 배가 불러 마다하고 그냥 공기밥에 비벼먹는다.
키조개 양념구이에 밥을 비벼서 먹는데 정말 맛있다.. ^...........^
노을이 질때라 너무 멋진 광경이 연출된다.
부모들은 가게에서 조개구이 먹고 있고, 자녀분들은 갯벌에 들어가 먼가를 캐온다.
아무래도 동죽인 듯 싶다...
약도입니다
해가 질무렵 조개캐로 들어간 사람들이 하나둘씩 걸어나온다.
말도 많고 공사기간도 길어졋던 이모네 가게.
종종 이용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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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달려달려(http://blog.naver.com/simmiani)|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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