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마시작 ㅡ출근시간 지하철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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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무지개 도시락 정명순 대표님을 만나러 가는길 서울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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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가깝거나하면 카카오택시를 이용했을 텐데 출근시간과 겹친 약속시간이라 지하철에 올랐습니다.

서울 고덕동에 살아서 지하철5호선 상일동역에서 출발했어요. 서울 장마가 시작한다는 날씨예보와 흐리게 하늘이 찌뿌등해 있네요. 혹시 비 올지 몰라 작은 우산을 미리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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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동역에 도착하니 운좋게 바로 지하철 탑승했는데 아니 이시간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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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을 직업으로 하기에 이는새벽에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주로 이용하는데 그땐 두로 카카오택시를 이숑하거든요.

출근시간 걸리면 콜택시도 잡을수 없어서 약속시간보다 일찍 여행지에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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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한칸에 여유롭게 앉았을 때 100명 내외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8시 40분에 오른 지하철은 승객이 300명은 넘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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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하철 지옥을 하루에 두번을 겪어야하는 서울시민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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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프리랜서로 온라인홍보마케팅 사업을하다보니 이런 한번어 경험도 쉽지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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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저처럼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은 서있는것이 고통스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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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동역을 출발해서 고덕역ㅡ명일동역 ㅡ굽은다리역 ㅡ강동역을 지나 천호역에 도착하니 우르르 반이상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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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호선으로 환승하는 사람들은 얼마를 더가야 직장에 가게에 도착할까요. 문득 자동차를 갖고다니면 러시아워로 교통지옥이고 지하철은 지하철대로 출근지옥이라 다들 너무 고생하고 수고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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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다행히 자리를 답아 앉았는데요. 종로3가역에서 내려 3호선을 환승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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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서울장마기간이라는데 이렇게 복잡한 지하철에 비맞은 우산까지 들고 타면 또 얼마나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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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니즘이 누구나 힘들다지만 이아침 출근시간 지하철타고보니 전쟁같은 삶이란 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앉아 갈수 있으니 편하게 블로그 포스팅을 할수있네요 지금막 종로3가역에서 내려 3호선을 환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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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지하철은 아까와느 달리 빈자리를 잦아 볼정도로 느긋함과 여유로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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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부에 마치 쏟아낸듯이 지하철이 텅 비었습니다. 거리가 있어 택시도 탈 수없던 은평구까지 지하철 타고 가면서 복잡한 군중속의 고독이 아닌 지하철 소고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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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마기간이 이제 시작했으니 폭염. 폭우. 집중호우. 천둥. 번개까지 태풍마저 올 수도 있으니 안전하게 즐거운 여름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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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마 기간 ㅡ출근시간 지하철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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