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은 지난봄에 다녀왔던 경남 가볼만한곳 남해 여행 코스로 독일마을 주변을 소개합니다. 남해 마을에는 독일마을을 비롯해서 미국마을 다랭이마을 등 마을 단위로 볼거리 먹거리가 풍경합니다. 남해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남해 1박2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남해 숙박 남해 펜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27260832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1960년대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었던 파독광부와 파독 간호사들이 다시 한국에 돌아와 정착한 마을로 독일의 이국적인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 남해 관광마을의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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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상동면 물건리와 동천리 그리고 봉화리까지 주택들이 모여있는 독일 교포 정착마을입니다. 현재는 독일 교포 거주지로 휴양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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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에는 독특한 건축물은 물론 독일 맥주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독일문화를 간접으로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독일식 식당과 레스토랑 맛집 전망 좋은 카페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한 체험마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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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으로 독일마을 방문은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입구에서 본 동백꽃이 탐스럽게 활짝 피어 반깁니다.

독일마을 주차장은 원예예술촌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파독전시관도 둘러볼 겸 넓은 규모의 주차장에는 대형 버스 주차장과 소형 자동차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날이라 마치 가을 하늘을 연상시킬 정도로 구름도 두둥실 떠있고 파란 하늘 아래 더위를 느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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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주차장 입구에는 독일마을 안내도가 그려져있고 독일마을 생성에 대한 설명이 안내 되어 있습니다.

파독전시관 관람요금 1,000원

전화번호: 055-867-8897, 055-86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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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파독 전시관에는 독일 광부, 간호사들의 삶과애환을 전시한 곳으로 고국의 그리움과 이역만리 가족의 그리움을 달래면서 타국에서 삶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 시절 생활용품을 비롯해서 탄광에서 이용했던 작업도구를 비롯해서 작업복 등 코리아 엔젤이라찬사를 들었던 파독 간호사들의 병원 생활을 상세히 살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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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독일 아리랑이 되어

1963년 호미가 태어나던 해군요. 이때 수많은 청년과 소녀들, 대학생들이 독일을 향해 떠난 이야기 6.25 전쟁 후 황폐했던 대한민국을 재건하기 위해 떠났던 젊은이들의 피, 땀, 눈물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잠시 울컥하면서 지금의 행복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새삼 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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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릭아우프 뜻: 지하 1,200미터 탄광으로 들어가는 파독 광부들의 인사는 바로 글릭 아우프로 '살아서 돌아오라'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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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석호정 사두와 고문을 지내신 고 김태우님은 현재는 고인이 되었지만 그 시절 대학교 2학년 때 월급을 많이 준다는 독일 광부를 지원해서 4년만에 돌아올 때 모은 돈을 투자해서 영화 카메라 한 대를 장만해서 오셨다고 해요. 그 후로 48년 만에 고려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필동의 신영필름을 설립해서 대한민국의 다양한 다큐를 비롯해서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쉬리를 제작하셨습니다. 현재는 따님이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네요.

남해 파독전시관을 둘러보고 애잔한 마음으로 발길 나섰는데 전망대가 있어 올라봤습니다. 이곳은 도이처임비스 끝자락과 파독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오면 바로 전망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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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가 좋은 곳입니다. 이날 가족나들이 온 분들도 독특하고 이국적인 마을을 내려다보면서 지금의 한국이 부강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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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쳐임비스는 독일식 간이 음식점 도이처 임비스로 우리나라 포장마차와 같은 개념입니다. 이곳은 독일마을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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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정상에 있는 독일마을 광장(도이쳐 플라츠)에 위치해있어요. 독일마을 주민들이 마을 기업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독일 맥주와 독일 소시지 등 남해특산물을 맛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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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55-867-4702

입장시간 09시부터 오후 17시까지(관람은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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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요금

일반 6,000원, 경로(만65세 이상) 4,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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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예술촌은 원예 전문가들 중심으로 집과 정원을 가꾼 작품을 전시한 듯이 조성한 곳입니다. 다양한 정원에서 산책하기 좋고 전망대와 포토존이 있어 식당 기프트샵, 온실, 전시장 및 영상실과 옥외 공연장이 있습니다. 남해독일마을 주차장 찾다가 들러본 곳인데 시간이 없어서 전체를 다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전화 055-867-1030

월요일 정기휴무

운영시간: 09:00 - 18:30

좋은아침 4133회, 13.05.21.2013년 5월 21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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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원숙 배우님이 운영하는 카페도 있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에서도 운영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곳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빈티지함이 고풍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특히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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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예예술촌 앞에서 우연히 만난 서울 분들과 함께 즐거운 사진 찍기도 즐깁니다. 다음에는 시간 넉넉히 갖고 원예예술촌을 제대로 둘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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