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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사진. 영상. 글 편집

태안 안면도 1박2일 여행: 2022. 4. 20~ 21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봄꽃이 조금 늦은 편인데요. 덕분에 이번 충남 서해 바다 여행으로 태안과 안면도를 다녀오면서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벚꽃을 보고 튤립축제까지 즐기고 왔습니다. 서해안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곳곳 명소도 들러보고 즐길 거리 먹거리 놀거리까지 즐겼습니다. 커플 데이트 코스. 아이와 가볼만한곳. 어른들 모시고 갈만한 국내 가족여행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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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볼만한곳 안면도 여행코스 1박2일

1. 태안 골드하우스 펜션-진산리 갯벌체험장

2. 태안 맛집-오리생각

3. 태안 캄파밀레-힐링 산책

4.몽산포 제빵소. 카페

4. 몽산포해수욕장. 몽산포항 수산시장

5. 태안 리조트 안면도 리솜리조트. 카페

6.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해변

7.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서해일몰명소

8.안면도 맛집. 꽃지해수욕장 맛집. 태안 튤립축제 맛집-딴뚝식당(게국지.간장게장.굴밥)

10. 태안 펜션. 풀빌라. 온수수영장. 조식 펜션-지중해아침펜션(숙박)

11. 바람아래언덕 수선화 동산 일출 해돋이

12. 장곡 해수욕장. 장곡해변

13. 태안 세계튤립박람회 안면도 튤립축제 꽃지해안공원. 바다편의점, 꽃지해안공원, 딴뚝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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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26393574

2022년 태안 세계튤립박람회가 열리는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 위치한 코리아 파워플라워파크 종합안내도 참고하세요.

태안 튤립축제가 열리는 이곳은 꽃지해수욕장 해변과 붙어 있는 곳 서해 일몰 명소인 꽃지해변의 할미할아비바위가 있는 곳에 있으니 꽃지해수욕장 주자창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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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약 서비스로 구매하신 뒤 들어서면 메인광장에 도착합니다. 안내소에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고 여행 가방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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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봄꽃축제인 봄꽃 구경은 동선을 잘 잡아야 수월하게 모든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전체를 둘러보는데 빠르게 구경만 하면 1시간 정도 걸리고 중간중간 들러서 사진도 찍고 영상을 촬영한다면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4월축제 가볼만한곳과 5월 축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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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안 튤립축제 안면도 코리아 플라워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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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5월 9일까지

입장 시간: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축제장소 크기: 34,564평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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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요금

성인-12,000원(쿠팡할인 가격 8,000원)

단체 25인. 경로 및 단체(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현역군인: 10,000원,

청소년, 단체: 9,000원

안면읍. 고남면 주민: 5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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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튤립축제 편의 시설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한식뷔페. 아침. 점심(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종합안내소: 유모차. 휠체어 대여. 패스트푸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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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광장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꽃조형물 꽃돼지가 반기고 코리아플라워파크란 입간판을 마주합니다. 평일날 오전이었는데도 9시를 넘기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를 해제하면서 관광버스를 이용한 관광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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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열차

다리가 불편하거나 몸이 불편한 분들은 미이 열차를 타고 넓은 규모의 꽃박람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체로 오신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면도는 날씨가 추워서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서 튤립과 벚꽃을 동시에 볼 수 있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까지 어이지니까 국내 가족여행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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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뷔페와 루피너스 정원

안면도 튤립축제를 관람하다 보면 배가 고플 수 있는데요. 오픈 시간과 마감시간까지 운영하니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화사한 꽃대궁을 세워 색색으로 수놓은 루피너스가 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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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전시관

오묘한 색깔의 수국의 탐스러움에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청보랏빛 수국꽃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곳에는 하우스 내에서 전시하고 있어서 수국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훼농업인들을 위한 전시라고 해요. 6월에는 수국축제가 열리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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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성을 이룬 곳에 양탄자라도 깔아 놓은 듯한 튤립꽃잔치가 펼치고 있는데 꽃길 사이로 거닐면서 아름다운 튤립의 한송이 군락 색색을 감상했다면 성을 연상하는 전망대에 올라보면 꽃으로 디자인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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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유년 시절에 스킬 자수가 떠오를 정도로 대규모의 튤립 단지에 피어난 꽃들이 다양한 문양을 만들어 놓아 장관이었습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카메라 앵글아 다 담을 수 없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광각으로 담아 봤어요. 정말 양탄자 문양 같지 않나요? 소나무가 있는 산자락에는 수선화가 곱게 피워 샛노란 융단을 펼친 듯 봄날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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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경으로 향하는 길목에 벚꽃눈이 흩날리고 루피너스의 우아함을 탐미하고 히야신스의 향기로움에 정신이 혼미할 정도입니다. 낮은 자리 종이꽃처럼 곱게 핀 꽃들도 활짝 피워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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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경

이곳 또한 상당한 규모의 튤립 꽃밭이 펼쳐집니다. 꽃길따라 거닐면서 사진 찍고 즐거운 봄날의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 아이 어른 모두 꽃보다 화려한 옷을 입고 꽃만큼 아름다운 미소로 봄날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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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경 전망대에 올라 드넓게 펼쳐진 튤립 축제장을 한 눈에 내려다 봅니다. 공작새 한쌍이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모습 주변에 튤립과 루피너스가 넓게 피워 어느 물감보다도 화려한 모습으로 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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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동물농장

이곳 튤립 축제장은 애완견들도 출입이 가능해요. 큰 개는 못보고 작은 댕댕이들을 보았는데요. 한쪽에는 동물농장으로 먹이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양, 염소, 토끼,오리, 기러기, 공작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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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구입해서 초식동물들에게 먹이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참여를 많이 하시네요. 작은 토끼 새끼가 두마리 있었는데 어찌가 귀엽던지 아기용 털실내화 한켤레 나란히 놓인 것 같다고 보는 사람들마다 말을 건넬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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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전시관

한바퀴 돌아보다보면 열대 식물 전시관이 있어 다양한 열대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꽃도 볼 수 있고 실제 바나나도 볼 수 있습니다. 꽃으로 시작해서 꽃탐방이 지루하지 않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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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대비색으로 빨간색과 노란색 보라색이 어울린 곳에서 낮은 자리 아름다운 보라 주단을 담아 봅니다.

중앙광장

풍차가 있는 곳 중앙광장 쪽으로 관람 열차가 지나가고 쉬어 갈 수 있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있어 학생들도 젊은이들도 어른들도 쉬어가면서 봄날을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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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전망대

3층까지 올라가서 내려다 보습 또한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3층 높이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연못이 있어 꽃과 어우러진 초록 풍경이 한결 여유를 주고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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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중년 여성들 같은 직장에서 봄맞이 놀러왔다고 하는데요. 60대를 넘기면서도 꽃띠소녀들이라 하면서 예쁜 포즈 취하면서 즐거운 사진을 담아 드립니다. 여행지에서 이렇게 낯선사람들과 금세 소통할 수 있는 건 바로 꽃이 있고 사진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잠깐의 스침이지만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며 서로에게 추억 하나 새기게 되었네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마침 KBS 대전 방송국에서 촬영나와 인터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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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정원을 지나 후문쪽으로 향하는 길목에 노란 튤립과 유채꽃이 수놓은 곳이 바로 꽃지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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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포토존이 있어 꽃지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바위 쪽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해질 무렵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 전날 일찍 서해일몰명소에서 제대로 일몰 풍경을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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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쪽은 카페를 통해 나오는 길이 있습니다. 이쪽에도 튤립이 색색으로 벚꽃과 상춘객들이 어우러져 꽃밭이 황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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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안공원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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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나오니 사륜바이크를 타는 사람들과 수십 대의 관광버스가 줄을 지어 서 있고 자동차가 빼곡하게 들어섰을 정도입니다.

주차장 주차요금

기본 30분까지 무료

30분 초과 시 매 30분 마다 500원씩 가산

1일 주차요금: 5,000원

월 정기 주차요금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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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바다 편의점

꽃지해수욕장 먹거리 및 해루질 준비물 판매

일전에 이곳을 방문해서 인사한 적이 있어 이번에 또 들렀다가 바다 편의점 사장님께서 입장권을 선물로 주셔서 안면도 튤립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이곳 꽃지해수욕장 주차장 전체를 관리하고 주차장 옆에 자리한 먹거리 타운을 관리하신다고 합니다. 바다 편의점에서는 해루질 준비물을 물론 갈매기 먹이인 새우깡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로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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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딴뚝식당

태안 튤립축제 맛집 - 안면도 맛집 꽃지해수욕장 맛집 추천

나태주가 간다 방영 맛집으로 짜지도 않고 비린내가 없는 게국지가 일품이죠. 직접 담그는 간장 게장 또한 전국으로 택배할 정도입니다. 이날 모처럼 간장게장을 두 개를 선물용으로 지인들께 보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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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국지와 간장게장 및 굴밥이 일품인 딴뚝식당에서 제대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안면도 갈 때마다 단골 맛집으로 우연한 인연이 벌써 3년을 이어가네요. 오마이갤러리 김기춘 관장님 덕분에 알게 되어 이날도 김관장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0분에 밥이 지어지는 굴밥 또한 밥맛과 굴이 어우러져 양념간장에 비벼 먹으면 꿀맛의 조화입니다. 태안 1박2일 코스로 다녀온 후기 차례대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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