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12월 겨울 여행으로 다녀온 충남 보령 가볼만한곳 보령해저터널 개통 기념으로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비를 뿌렸는데 대천에 도착하니 그나마 먹구름이 낮게 드리우고 해 질 무렵에는 잠깐의 서해 바다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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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가볼만한곳 보령해저터널 개통 1박2일

1. 서울 센트럴시티 호남고속 터미널(보령행)-보령 대천터미널 도착 금남집 기사식당 점심

2. 대천해수욕장 일몰

3. 보령해저터널 맛집 대천항 수산시장 횟집-정남수산

4. 대천항 야경

5. 대천해수욕장 겨울 바다 여행 야경

6. 대천해수욕장 호텔 모텔 숙박 숙소-산타나 모텔

7. 대천 카페. 대천해수욕장 카페-그섬에가고싶다.수염고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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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 빗길을 달리면서 도착한 보령시외버스터미널, 몸이 으슬으슬 춥고 좋지 않아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약을 먹기 위해서 첫 번째 들른 곳은 금남집이라는 기사식당에서 곰탕으로 뜨끈한 국물을 들이켭니다.

그동안 감기도 걸리지 않고 건강을 자부하던 호미도 쉴 새 없이 달려오다 보니 몸이 좋지 않아졌는지 기운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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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서 숙소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겨울 바다를 보기 전에 잠시 쉬어 몸을 추스르고 움직이려 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객실에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위치입니다. 대천항 수산시장 정남수산 동생이 소개한 숙소입니다. 평상시 같으면 대천해솔펜션을 이용하는데 이날은 모처럼 대천 바다의 일몰과 야경 그리고 아침 풍경을 담으려고 일부러 해수욕장 인근으로 숙소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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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고속도로-천안 IC-아산-홍성-보령-대천 해수욕장

숙소에서 내려다본 대천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던 분수광장은 겨울이 되자 조용해졌고 보령 해저터널 개통 축하 에드벌룬이 거친 바닷바람에 펄럭이며 춤을 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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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쉬었을까 혹시나 하고 서해 일몰을 볼 수 있을까 해서 창밖을 보니 어머나 먹구름 사이로 황금빛 빛내림이 시작되어서 부랴부랴 옷을 입고 겨울 바닷가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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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얼마나 춥던지 바람이 태풍 수준이었고 진눈깨비까지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털 모자까지 단단히 쓰고 장갑을 끼고 목도리로 칭칭 감아 해변으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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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도착하자 구름 사이로 숨을 듯한 서녘 하늘의 태양을 마주하고 사진 몇 장 찍고 영상을 촬영하다 보니 금세 해가지고 말았습니다. 대천 여행할 때마다 들르는 대천해수욕장의 일몰과 아침 일출은 늘 필수 코스 철철 일부러 들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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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파도 소리 들리는 해변까지 가고 싶었지만 차가운 바람에 오래 버틸 수 없을 정도였고 짧은 해넘이는 찰나처럼 먹구름 사이로 숨어버리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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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맛집이며 횟집입니다. 100명이 넘게 앉을 정도로 단체 예약이 가능한 곳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관광버스 기사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빈 좌석이 없을 정도였는데. 요즘엔 가족단위나 친구들 또는 연인들이 입소문 타고 오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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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통된 보령해저터널이 바로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근거리인데요. 차로 2분 거리로 해저터널 들어가기 전에 식사를 하려면 이곳 대천항 수산시장이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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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수산시장인 대천항 종합수산물 시장 횟집 중에 가장 크게 운영하는 정남수산에 도착하니 허남주 동생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몸이 좋지 않다 입맛이 없다고 하니 싱싱한 회와 해산물을 준비해서 얼큰한 매운탕까지 준비해 줍니다. 벌써 7년째 단골 식당으로 대천 올 때마다 들르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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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수산은 대천항 수산시장 중에 가장 큰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1층에서 횟감을 주문하고 2층인 203호에서 식사를 합니다. 저녁은 지인이 함께 와서 식사를 했습니다. 해물칼국수로 간단히 먹으려다 푸짐한 회는 물론 낙지 탕탕이를 비롯해서 꽃게찜을 비롯해서 칼칼한 매운탕까지 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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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대천 맛집, 보령 맛집으로 대천항 수산시장이 인기 있으면서 단체 손님을 비롯해서 보령해저터널을 보러 온 사람들이 일부러 찾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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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대천항을 잠시 둘러보는데 여전히 찬바람이 강합니다. 아직은 고깃배들이 나갈 때가 아니라 오히려 조용하기만 합니다. 새벽에는 공판장에서 분주하게 오가는 뱃사람들과 싱싱한 고기를 경매하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대천항 유람선 타는 곳도 문이 닫혀 있고 새벽이면 고기잡이를 떠날 배들이 정박한 밤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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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가는 방법: 새문안길 → 마포로 → 경인로 → 서부간선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대천IC → 대천항로 → 대천항

보령시내에서 서쪽으로 12km떨어져있고 대천해수욕장에서 북쪽이로 1km에 위치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 대천해수욕장 놀거리 짚라인이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보입니다. 스카이라운지는 바다뷰 전망대로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대천해수욕장 갈 때마다 들러 쉬어가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일몰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늘 바닷가에서만 사진을 촬영하고 있네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소식을 알리는 간판과 함께 언제가 그렇듯이 색색의 조명들이 겨울밤을 밝힙니다. 이날은 월요일 평일이라 그런지 바닷가를 찾은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았지만 식당에는 다음날 있을 보령해저터널 개통 식을 구경하려고 온 사람들인지 몇몇 식당에는 젊은 사람들이 즐거운 식사를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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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가볼만한곳 일몰명소인 대천해수욕장 노을을 즐길 수 있는 바다뷰 오션뷰 카페입니다. 대천 짚트랙 스카이라운지 카페를 즐겨찾기 전에는 늘 이곳에서 차 한 잔과 사색을 즐기던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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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개통 대천항-원산도=원산안면대교-안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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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놀거리 볼거리 짚라인 짚트랙 카페. 스카이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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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펜션 가족. 단체 해솔 통나무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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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가볼만한곳 원산도 해수욕장 외 일출 명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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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맛집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딴뚝식당 게국지.간장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