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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셀프인테리어 ] 체리색씽크대를 원목씽크대로 변신~♪ / 씽크대리폼
10  수선화 2014.10.10 09:03:16
조회 12,380 댓글 4 신고

 

친정엄마집 주방셀프인테리어

 

이번에 친정엄마집의 주방씽크대를 손을 봐주었답니다.

 

2002년에 이사오면서 씽크대를 새로 했었는데,

12년이 지나니 시트지가 자꾸 벗겨진다면서....

친정엄마가 지나가는 말씀을 하시네요.

 

 

 

 

 

 

 



 

늘 저희집 원목씽크대를 보시면서 이쁘다고... 이쁘다고...

만져보시던 친정엄마.

 

차마 딸이 힘들까봐

딸한테 엄마집도 해달라고 말씀도 못하시는 친정엄마.

 

 

그녀를 위해

고품격 원목씽크대로 바꿔드렸답니다.

(물론 문만 원목이긴하지만요.ㅋㅋㅋㅋ)

 

 

 

 

 

 

 


기본적인 틀은 아직 쓸만했기에,

시트지가 너널거리는 문은 제거하고, 원목으로 교환.

 

몸체 시트지는 페인트로 색을 바꿔주기.

 

더러워진 씽크대벽은 타일벽으로 바꿔주기.

 

전체적으로 살림살이가 밖으로 빠져나와있어 정리 겸 청소.

 

 

일단 이렇게 목표를 잡고 작업을 실행했답니다^^

 

 

 

 

 

 





 

원래 친정엄마집 씽크대 모습이예요.

 

12년된 보기싫은 체리색 씽크대~~~

체리색이다보니 주방도 어두워보이고,

 

 

 

 

 



 

또한 이것저것 살림살이들이 나와있으니

넓은 주방이 더 좁아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우리엄마 젊었을땐 꽤 정리잘하셨는데,

나이를 드시니...

그 연세에도 직장생활을 하시다보니

치우고 사는게 힘드시겠더라구요.

 

 

늘 엄마집 오믄 치워드릴생각은 안하고 밥만 얻어먹고 가는 딸이니...ㅠㅠ

 

 

 

암튼. 큰맘먹고 작업 시~~~~~작!!

 

 

 

 

 

 



 

↗원목문짝을 어떤나무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바이올에서 스프러스를 선택했어요.

 

바이올은 절단해주는 인터넷쇼핑몰중에서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씽크대를 만들꺼라고 하면 이렇게 씽크경첩이 들어갈수 있는 구멍까지 타공해서 보내주신답니다.

 

원래 있던 씽크대문짝의 사이즈를 그대로 재서 주문하면 되어요.

 

 

 

 

 



↗목재를 받고... 그냥 그대로 달면 밋밋할꺼 같아서

트리머를 이용해 모서리를 굴곡있게 모양을 내주었어요.

 

씽크대 리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작업이 바로 요 트리머작업이었던거 같아요.

 

 

 

 

 

 


↗기계도 무섭긴 했지만,

저... 나무가루....ㅠㅠ

 

정말 마스크를 끼고 했어도, 온몸에 떨어지는 나무가루때문에 쉬엄쉬엄 작업을 했어요.

ㅋㅋㅋ

 

 

 

 

 



↗트리머로 전부 문짝모서리를 돌려주고,

사포로 곱게 샌딩을 해줍니다.

 

 

 

 



↗힘들긴 했지만, 트리머로 밀어주니

훨씬 더 완성도가 높아진답니다^^

 

 

 

 



↗그냥 원목문짝을 달면 나중에 휠 염려가 있어

문짝의 위 아래에 보강목을 대어줍니다.

 

 

 



↗이제 칠을 해줄꺼예요.

나무와사람들의 대니쉬오일 라이트윌넛을 칠해줍니다.

주방이니까 물기에 강한 오일이 좋겠더라구요.

 

윗쪽 문짝은 1회,

아랫쪽 문짝은 좀더 진하게 2회  칠해줬어요.

 

 

 

 

 

 

↗씽크대 몸체를 다른색으로 바꾸기 위해

문짝을 전부 떼어냈어요.

 

 

 




↗페인트가 살림살이와 바닥에 묻지않도록

커버링테잎으로 전부 막아줍니다

 

 

 

 



↗나무와사람들의 울트라 그립 초강력 젯소를 발라줄꺼예요.

눈물자국이 남지 않도록 얇게, 1회만 칠해줬어요.

넓은면은 스폰지롤러로, 구석은 작은 붓으로 칠해줍니다.

 

걸레받이도 칠해주고,

몸체는 그냥 밖에서 보이는 부분만 칠했어요.

 

 

 

 

 



↗이제 페인트칠하기.

 

엄마가 새색시라면 화이트를 권해드리겠지만,

나이드셨으니 화이트계열보다는 좀더 분위기 있어보이는 어두운 색이 낫겠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나무와사람들의 에베레스트페인트예요.

de 6350.

블랙에 가깝지만 아주 진한 그레이색이예요.

 

 

 

 

 



↗요 페인트도 롤러와 미니붓을 이용해서

2회 칠해줬답니다.

 

씽크대가 크지만, 보이는곳만 칠해서 그런지 페인트 1/5정도로 아주 적게 사용되었어요.

역시... 커버력 짱!!

 

 

 

 

 

 

 



↗이제 문짝 달기!!!

120도가 열리는 경첩을 준비!

 홈에 끼워 피스를 박아줍니다.

 

 



↗씽크대문짝에 빠짝 붙이고, 흰색화살표의 나사로 고정을 해줍니다.

 

문을 닫아봐서 맞지 않으면 빨간색과, 연두색의 나사로 고정을 하면 되는데요.

빨간색으로는 문짝의 기울기를...

연두색으로는 문짝이 앞뒤로 튀어나옴을 조정해주면 된답니다.

 

 

 

 

 


↗요렇게 하나씩 달아봅니다.

(요건 미리 페인트칠하기전에 연습삼아 담아본거랍니다.)

 

 

 

 



 

↗이제 손잡이 달 차례

엄마가 고르신 손잡이예요.

 

손잡이가 도자기재질로 되어 있어서

엄마 분위기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먼저 손잡이 나사 간격을 재고,

손잡이를 달 문짝에 점을 찍어 표시를 해줍니다.

 

 

 



↗손잡이 볼트에 맞는 기리를 끼우고,

구멍 뚫어주기.

 

 

 

 



↗안쪽에서 볼트를 끼우면서 손잡이를 달아주면 된답니다.

 

 



↗손잡이 달기도 휘리릭 완성~~~!!!!

 

 

 

 

 



↗문짝을 바꾸고 나니... 씽크대벽이 영 눈에 거슬려요.

락스와 세제를 이용해서 청소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오염.

 

타일을 붙일까.. 시트지를 붙일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새로나온 보닥타일을 주문했어요.

타일처럼 올록볼록한데, 시트지처럼 붙일수 있어 간편하더라구요.

 

엄마집은 총31장이 들었답니다.

 

 

 


↗요렇게 구석부터 시작해서 한장한장 붙여갔어요.

 

 




↗여기까지 10장!!

 

 

 



↗저렇게 가위로 잘라줄수 있어

가장 난코스인 수도꼭지 부분까지

완벽하게 붙였답니다.

ㅋㅋㅋㅋ

 

 


 

↗요렇게 쫘악 붙여주었어요.

 

히히~~~ 완전 깨끗하니 좋아요^^

 

 

 

 



↗저기 더러운 구석이 눈에 또 보이고....

원래 있던 실리콘을 전부 칼로 제거!!

 

 



↗흰색실리콘으로 쏴악 둘러주었답니다.

실리콘쏘는 방법은 전에 포스팅에 담았으니 따로 안올릴께요^^

 

실리콘 쏘는 방법 http://blog.naver.com/sj9800/100199503041

 

 

 

 


 

드뎌드뎌 완성이예요~~~^ㅇ^♪♪

 

정말 이쁜데....

햇살이 들어오지 않으니

사진으론 표현이 안되어 아쉬워요.ㅠㅠ

 

 

 

 

 



 

속까지 모두 원목으로 바꿔드리면 좋으련만

그냥 아쉬운데로 이렇게 완성해 드렸어요.

 

 

문짝 하나 바꿨을 뿐인데,

 

주방 조명을 더 환하게 바꾼것마냥

주방이 훤해졌답니다^^

 

 

 

 

 

 



 

낡아빠진 주방걸이대는 치워버리고

그냥 원목패널에 훅걸이만 달아서

실리콘으로 붙여

 

원목주방걸이대를 만들어드렸어요

 

 

 

 

 

 



 

살림살이 이것저것 걸어두시라고

씽크대 옆에도 똑같이 만들어 달았구요.

 

얼마전 제가 만든 가방을 요렇게 걸어두고,

 

 

 

 

 

 



 

비닐같은거 넣어두니 딱이더라구요^^

 

 

 

 

 

 


 

각각 다른용기에 담겨있던 양념가루들도

한데 모아서 담아둘수 있도록 놓아드렸답니다.

 

 

 

 

 

 

 

 

양념할때면 한손으로 들고 바로 열어

사용할수 있으니 넘 편해요.

 

그리고 예쁘기까지~ㅋㅋㅋㅋ

 

 

 

 

 

 


 

수저도 함께 들어있어

굿~^^

 

 

 

 


 

반짝반짝~~~

타일벽과 우드양념장과 원목씽크대!!!

 

넘넘 잘 어울리는 궁합인거 같아요.

ㅎㅎㅎ

 

 

 

 

 

 



 

내려먹는 커피 좋아하는 여동생을 위한 공간.

여러 효소들을 담길 좋아하는 친정엄마.

 

씽크대위의 살림살이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니...

이런공간들도 나오더라구요^^

 

 

 

 

 


 

식기건조대도 새로 사드리면 좋지만,

 

묵은때 씻어서 다시 달아주니...

산것처럼 깨끗해서 패쓰했어요.

 

 

 

 

 

 

 

 

 

 저희집에 있었던 미닫이장.

엄마집에 더 잘어울리꺼 같아서 요기에 달아드렸어요.

 

밑에 수건걸이를 달아서

다 사용한 헹주를 걸어놓을수 있게 해드리구요.

 

 

 

 

 

 

 

 

 

 

 

 

빤딱빤딱~~

하얀 타일시트지가 왜이리 예쁜지 몰라요.

 

저희집에도 붙여보고 싶답니다^^

 

 

 

 

 

 

 

 

 



 

튀는듯, 튀지않은 손잡이.

 

엄마는 대체 어떤걸 선택해얄지 모르겠다며...

그냥 때 많이 안타는걸로 해달라고.ㅋㅋㅋㅋ

 

 

 

 

 

 


 

자기질이니까

더러워져도, 닦으면 금방 깨끗해지겠죠?^^

 

잡는 느낌까지 편안하다며...

엄마가 넘 좋아하셨어요~~

 

 

 

 

 

 

 


 

둘다 색이 같으면 지겨워보일까봐

위에는 연한색으로, 아래는 살짝 진하게 칠해드렸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였던거 같아요.^^

 

 

 

 

 

 

 

 


 

이제 저 씽크대 상판만 바꿔드리고 싶은데...

그건 그냥 써도 된다면서

말리시는데....

 

 

나중에 여유되면 또 바꿔드려야겠어요^^

 

 

 

 

 


 

블랙으로 칠하면 너무 어두워보이지 않을까....

해서 살짝 회색빛이 들어가는걸 선택했는데,

 

원목문짝 때문에 오히려 더 주방이 밝아져보이더라구요.

 

 

 

 

 


 

[리폼 전과 리폼 후]

 

이렇게 두니 정말 확 달라지긴 했죠?^^

 

 

인테리어의 기본은 무엇보다 깨끗이 정리하는게 먼저인거 같아요.

ㅋㅋㅋㅋ

 

 

 

 

 

 

 


 

이젠 친정엄마집 놀러가면 밥만 얻어먹지말고,

요렇게 유지될수 있게

한번씩 정리도 해드리고 와야겠어요^^

 

 

 

 

 

 

친정엄마는 넘 예쁘다며 스맛폰으로 찍어 친구들께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진즉 이렇게 해드리는건데,

우리집만 예쁘게 꾸미고...

이제서야 해드리는게 넘 죄송스러웠답니다

 

 

다 하고 나니 엄마가 딸래미 고생했다고 보약지어주신데요.ㅋㅋㅋㅋㅋ

살찌니까 네버" 네버" 했어요.ㅋㅋㅋ

 

 

 

이상, 친정엄마네 체리색 씽크대를 예쁘게 바꿔드리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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