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벤트로 건 선반장 사진찍다가... 같이 함 찍어봤어요 ^^

작업실 완성 됐을때 카메라도 살껄 그랬나봐요 ^^;;

디카로 찍은 사진들이 참 아쉬워요 ㅎㅎㅎㅎ

 

아직 사진의 사 자도 모르는 초보이지만 ㅎ 디카랑 찍었을때랑 느낌이 틀리지 않을까.. 싶어서 작정하고 찍어봤어요 ^^

이미 보신 풍경이시겠지만 ㅎ 편한맘으로 봐주셔요 ㅋ

 

 

 

 

비가 참 자주 왔잖아요 ^^

그래서 그런지 화초들이 뽀잉뽀잉해졌어요 ㅎㅎㅎ

제가 화초 키우는데는 그닥 소질이 없는데 다행히 잘 크고 있어요 ~

다니엘이 칭얼댈때 여기로 꽃구경 온답니다 ^^

 

 

 

홈플에서 충동구매한 녀석 ㅎ

이름이 카멜레온이라고 하던가요???

 

 

 

2층 집 입구에 뒀을때는 납-작하이 사망직전이였는데;; 1층 입구로 내린뒤론 미모가 일취월장하네요 ㅎㅎ

핑크.그린색이 마음을 참 상큼하게 만들어줍니다~

아침에 볼땐 저렇게 두팔벌려 미모를 뽐내는데 퇴근길에 보면 부끄러운지 입을 오무리고 있어요 ㅋㅋ;;

 

 

 

홈클래스때 오신 혜경 님께서 선물로 주신 다육이입니다 ^^

제가 다육화분이 없는데 ㅎㅎㅎ 이렇게 예쁜 화분에 담아와주셔서 더더더더 감사했어요 ㅋ

 

 

 

역시 혜경님의 선물 ^^

옆으로 새끼를 번식하는 이쁜 녀석이라고 하네요 ^^*

하루이틀~ 번식하는거 보는재미가 쏠쏠합니다 ㅎ

뭉텅~ 떼서 옆에 심으면 다시 자란다고 해요.. 저는 심장이 벌렁거려서;; 몬할것같아요 ㅋㅋ

 

 

 

혜경님의 다육번식 솜씨 대단하신것 같아요 ^^

이렇게 키워서 선물로 많이 나눠주신대요~

그 솜씨가 부럽사와요 ^ㅇ^~~~

 

 

다니엘 대추나무입니다 ^^

 

다니엘 나무가 몇그루 있어요 ^^*

옥상에 다니엘 무화과 나무가 있구요~

2층 입구에 다니엘 석류 나무가 있어요~ 작년에 임신하고 아빠가 심으셨죠~~

 

이 대추나무는 다니엘이 태어나고 아빠가 심으신건데 올해 대추를 맺을려는지 꽃이 제법 많이 피었어요 ^^

대추나무 꽃이 저렇게 앙증맞고 귀여운지 몰랐어요 ㅋ

대추나무앞에 다니엘 단풍나무가 또 있어요 ^^

 

 

 

천원주고 산 다육 ㅎ

오동통해진것도 모자라 꽃까지 피월려고 몽우리가 맺혔네요 ^^

작년에 이거랑 같은 제법 큰 화분을 키웠는데 꽃이 예쁘더라구요~

주홍빛 꽃이였어요 ㅋ

다육꽃은 빨리 따주는게 좋다고... 모체에 갈 영양분을 뺏어가서... 라고 이웃님이 말씀해주셔서 몇일 감상하고 따줄려구요

 

 

 

가운데 다육은 작업실 오픈식때 여우비님께서 사다주신거예요 ^^

아직 고고한 자태인데 좀 기다리면 쑥쑥 크겠지요~ ^^

 

 

아랫칸 식구들 ㅋ

완전 직광을 보면 힘들어하는 아이들이라 아랫칸에 뒀어요~

역시나 빗물이 보약인지 잎들이 무성해졌어요 ㅎㅎ

참...... 무성..무성... ㅎㅎㅎㅎㅎㅎㅎㅎ

 

 

옆에 백일홍도 두개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

백일홍은 키우기 쉽지 않더라구요~ 하루 햇볕에도 금새 말라버렸어요;;;

매일 물을 듬뿍줘야 꽃을 유지하더군요 ^^

빗물 제법 맞아서 지금은 꽃봉오리가 몇개 더 맺혔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한컷~

데크들 색상이 변했죠~

무도색 상태라서 그렇답니다 ^^

워낙 땟깔이 이뻐서 감상하려고 그냥 뒀었는데 비에, 바람에 제법 힘든 나날을 보내느라 색이 변했어요~

사포질하면 다시 원래 멋진 색상 보여주는 기특한 나무라서 걱정안한답니다 ㅎ

매번 사포질 할순 없으니 이번엔 마감제를 바를려구요 ㅋ

 

 

 

오랫만에 제법 눈부신 아침 햇살이죠 ^^

대박 정신사나운 작업실 내부지만 ㅎ 나무를 사랑하는 분들이 이웃 대부분이신지라.. 나무 쌓인 모습조차 이쁘게 봐주실꺼라 믿어요 ㅎ

세워둔건... 미송각재와 스프러스입니다~

화이트에 가까울만큼 뽀얀 스프러스가 햇살을 받으니 초록이보다 찬란하게 보이는건... 제가 나무쟁이라서 그렇겠죠? ^^

 

 

 

오늘저녁 작업해야하는 히노끼와 저번 작업에 쓰고 남은 레드파인입니다 ^^

히노끼 판재로 수납장을 만들었고.. 일요일날 자리까지 찾아줬어요 ^^

사진속에 히노끼나무들은 문짝을 만들어야해서 따로 놔둔거랍니다~

 

레드파인은... 아직 용도 결정을 못했어요 ㅋ

이쁜 나무들은 자꾸 아끼게 됩니다~

요즘같이 습기 많고 변덕심한 날씨에는 나무들 참 힘들어해서 빨리 써주는게 좋은데 말이죠 ^^;;;;

 

 

 

자투리 나무들 꽂이로 용도변경된 책꽂이 ㅎㅎㅎㅎ

홈클래스때 쓰는 수업용 나무들도 따로 정리해두고.... 쓰고 남은 자투리들도 정리해둡니다~

자작나무 자투리가 제법 있어서 뭘 만들어볼까 생각중인데 역시나 아까워서;;; 쳐다만 보고 있어요 ^^;;

 

 

 

 

이번에 처음 써본 라디에타파인~

작업하고 남은 아이들이 수납되어져있습니다~

젤 아래 2장은 거친느낌이 나는 러프빈티지네요~

사이즈별로 나무 정리하고 있는데 쉽지않네요;;;; 나무정리 정말 힘들어요;;;

 

 

 

세로로 긴... 자투리들 따로 모아두고 있어요~

이쪽 부분을 지나갈때 상처가 잘 납니다 ㅎ

왼쪽 튀어나온 자투리에 긁히기도 하고.. 세워둔 나무가 쓰러져 찍히기도 합니다 ㅎㅎㅎ;;; 아파요 ㅠ

 

 

 

삼나무 패널들을 모아두는 곳입니다 ^^

패널들은 두께도 다양. 폭도 다양...

길어서 이렇게 수납장을 짜놓지 않았으면 정리가 힘들었을꺼예요 ^^

 

 

 

작업실 효자 직소테이블~

 

직소작업용인지라 벌써 여기저기 상처가 많습니다

온통 톱밥가루를 뒤집어쓰고 있구요 ^^;;;

언틋 보기엔 지저분할지 몰라도 작업실에서는 제일 효자입니다~

저 테이블이 없었다면 그 많은 직소작업... 힘들게 작업테이블에서 했어야할테니까요 ^^

 

 

 

 

만들어서 파는것도 아니고... 집에 쓸껄 만드는데도 매일같이 작업실에 박혀있네요 ㅎ

작업실에 있는 시간이 싫지 않습니다~

 

오히려 행복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수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좋습니다 ^^

(뒷정리를 안해도 되는것도 너무 좋아요 ㅋ)

 

같은 취미를 가지신분들이 계시다면.... 평일 저녁... 지나가다 들리셔도 좋을것같아요~

전 항상 있으니까요 ^^

 

'지나가다 들렀어~'

'오~ 그래~ 잘왔어~ 차한잔 하고가~'

 

이런 느낌??? ㅎ

아쉽게 제 친구중에서는 나무 취미를 가진 사람이 없어요 ㅋ

 

 

funny diy 작업실~ 예쁘지도 않고 정돈되지도 않았지만 정감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