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5일에는 계류유산으로 소파수술하고 힘든 시절을 보내다가 

4월 7일에는 오른쪽나팔관에 수정란이 착상이 되서 약물치료하다가 14일에 나팔관 절제술을 했습니다. 2달 조심하며 몸 추스르고 임신시도를 해왔습니다. 남편이랑 주 2~3회 탁구 배우면서 운동도 하구요.

  생리도 규칙적으로 하고 배테기로 배란일 체크하며 임신 준비하는데 아직 소식이 없어 너무 힘드네요. 증상놀이만 계속하다가 생리하면 좌절하고... 이번달에도 증상놀이하다가 홍양 오늘 터졌는데 없던 생리통이 이번에는 심하게 왔네요. 31년동안 한 번도 안먹었던 생리통 약을 다 먹었어요. 오른쪽 나팔관 쪽이랑 항문쪽까지 찌릿한 것이 너무 아팠어요. 나팔관 착상으로 파열 직전이었던 4월처럼...

이번 배란이 절제한 오른쪽에서 되서 생리통(오른쪽 나팔관 쪽이랑 항문쪽까지 찌릿)이 생긴 걸까요?

아기 갖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 않아 주저리 얘기 털어놨네요. 

저 어찌 해야하나요? 임신위해서 앞으로 뭘 해야 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