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그대는 청춘 즐겨찾기
겨울을 향해 가는 아침 커피 한잔..
무심함 2021.11.07 10:27:18
조회 145 댓글 0 신고
커피 향으로 행복한 아침 - 오광수


원두 커피의 향이
천천히 방안에 내려앉는 아침은
평안한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헤이즐넛의 오묘함과
맛있는 블루마운틴의 조화로운 향기는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마저 감동시키고

가끔씩 호흡을 휘어 긴장케 하는
커피메이트의 맥박 소리는
기다림을 설렘으로 유도합니다

핸드밀로 가루를 더 곱게 만듦은
커피를 쓰고 떫게 만들어
마실 때 나의 욕심과 교만을 깨닫기 위함인데.

한 모금 천천히 입으로 가져가면
커피 향의 살가운 속삭임이 호흡으로 전해져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이 행복함.

아!
어떻게 미운 마음을 가질 수 있으랴?
따스함과 함께 온 쓴맛이 나중에 내겐 단맛인 것을.

커피 향기가 입안에서 긴 여운으로 남아 있는 이 아침은
어제는 어려웠지만 내일은 반드시 좋은 날이 오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이편과 저편   (2) 무심함 177 21.11.14
가을빛 향원정 다시 만나다!  file 미림임영석 97 21.11.11
겨울을 향해 가는 아침 커피 한잔..   무심함 145 21.11.07
만들고...   영일부동산실.. 110 21.10.30
2021 서울 ADEX  file 미림임영석 98 21.10.29
추워요...   무심함 102 21.10.17
국화 옆에서  file (2) 무심함 164 21.10.16
Photo by / 美林 임영석   미림임영석 84 21.10.13
트롯과 함께   미림임영석 88 21.10.13
타이스 명상곡   미림임영석 99 21.10.13
10월은 가을로 가는 길  file 미림임영석 149 21.10.02
벌써 10월이 되었네요   (1) 하루 92 21.10.01
명절이 뭐 있나요...   (2) 두레박 136 21.09.26
한가위 달님께 소원 빌어요!  file 미림임영석 136 21.09.21
♣оº 가을의 나의 마음 ºо♧˚。   미림임영석 95 21.09.16
내 잘못이 더 큰가봅니다.   (2) 두레박 159 21.09.14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노래 가사.   떠도는방랑자 317 21.09.09
*♥* 내 마음의 가을 편지 *♥*  file 미림임영석 161 21.09.08
또 늦었네요.   두레박 116 21.09.06
9월이 오면   풍경화속의 113 21.08.3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