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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시대 효도문제를 어떻게 이해할까
새벽이슬 2021.07.08 0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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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시대(長壽時代) 효도문제(孝道問題)를 어떻게 이해(理解)할까?] “효도는 순종과 보답, 용서와 존경, 사랑과 헌신, 책임과 의무의 원초적 관계다.” 현대 사회 에서 사실 젊은이들과 자식들에게 대놓고‘효도하라’하는 말이 자칫 강압적이고 부담스럽게 들일 수 있어 조심스럽기만 하다. 효와 예의를 말하기가 어렵고 어떤 것이 과연 효이고 예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필자 역시 내 부모에 대한 효도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도문제는 노년사회학 혹은 노년인문학 차원에서 그냥 지나칠 수없는 주제이고 당 연히 강조해야 할 자연적 윤리다. 효도는 자기 생명의 시작인 수태(受胎)시부터 죽어서 땅에 묻힐 때 까지 계속되는 혈연적관 계이니 그렇다. 부모가 사망하면 애도 속에 향촉(香燭)을 피우고 제례(祭禮)를 올리고 공경 하는 것이 자손으로서의 제일 큰 덕목이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는 것이지만 2000년대 들어와 노인비율이 증가하면서 부모에대한 효도 문제가 개인은 물론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급격한 사회변동과 함께 나타나는 생활구조의 변화, 고령사회화, 가치관의 변화, 경제적 빈 곤 등으로 가족 내 보호기능이 떨어지면서 전통적 효도관도 변하는 듯하다. 또 핵가족의 확산과함께 부모/자식의 수직적 전통가족구조에서 부부중심가족으로변하는것 도 또 다른 원인이다. 부모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 부양의식이 약화되고 ‘경노효친’사상도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녀들이 잘 성장해서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혼심의 힘을기 울여 양육 해 왔지만 노인들을 보호할 생활대책이나 전통적 효도관이 흔들리고있다는 사실 에서 부모/자녀 모두의 상호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문제는 노인 학대와 노인자살, 독거노인 문제등 어두운 그림자가 우리 사회에 넓게 퍼져있다는 사실이다. 가족 해체와 이기주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등 사회구조적의 문제가 극심한 경제불황과 맞 물리면서 자식이 병원이나 외딴집에 부모를 방치하는 ‘현대판 고려장’ 같은 슬픈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의 요양병원, 노인 병원, 갈 곳 없는 노인 복지시설 등에 부모를 맡기고 다시 찾아 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아들/며느리와 부모(시어머니)간의 갈등이 다양하게 표출되면서 부모모시기의 회피 혹은방 치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100세 장수사회로 접어들었지만 역설적으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이 크게후퇴하면 서 누구나 바라는 장수가 축복이 아닌 저주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에 대해 효도하고 공경하는것이 ‘본능적 사랑’으로서 중요한 윤리 덕목이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존경해야 한다는 효도 개념은 인륜적 가치다. 부모/자식 간에는 뒤집을 수 없는 혈연관계, 서로 미워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의 관계다. 그 런 점에서 자녀들이 부모를 방치하거나 부양하지 않는 것은 부모들의 갈망과 사랑을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고 부양의 의무를 부정하는 것이다. 물론 노령부모를 극진하게 효도하는 자식들도 많다. 임종직전까지 봉양하면서 헌신적으로 모신 자녀들을 대상으로 효도상을 내리는 아름다운 모습들도 있다. 1.효도(孝道)란 의미(意味)를 어떻게 이해(理解)할까? 그러면 요새 부모에대한 효도를 어떤 주파수에맞춰 이해할까? 그것은 무엇보다 부모- 자식 -후손으로 이어지는 영원성의 핏줄로 이어진다는 혈연적 관계에서 이해 할 수 있다. 자식에게 단순한 DNA를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과 헌신, 보답과 사랑, 효도로 이어는 원초적인 혈연관계다. 그래서 부모에 대한 효도의 개념을 어떤 문자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부모/자식 간의 끊을수 없는 관계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효도하려 하지만,그러나 이미 부모님은 돌아가셨다는아 쉬움으로 남는 것이 부모에 대한 애틋한 효의 감정이다. 그런 점에서 효도는 부모가 살아 있는 동안 순종하고 공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다. 부모 를 공경하는 것은 신의 명령이고 그 사회가 지향하는 윤리와 규범의 근본이도 하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유교전통의 숭조사상(崇祖思想)에 따른 효와 제례문화를 지켜왔다. 유교에서는 효(孝) 개념과 관련해 “부모와 자식 간의 도리는 세상의 근본이다”(父子之道天 性也)이라고 했다. 논어 학이편에서는 “효도하고 공경하는것은 인(仁)을 실천하는 근본”이라고 강조했다.여기 서 인간이기 위한 씨앗이 바로 인이고 이는 곧 효(孝)인 것이다. 모든 행동거지에 조상우선(祖先)에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석가(釋迦牟尼)도 부모섬기는 효도를 자주 설파하였다. 불교경전에서는 효와 관련된 설화들이 많이 나타나 있는데 예를 들어 “아버지의 은혜는 수 미산처럼 높고 어머니 은혜는 바다처럼 깊네”라고 읊었는가 하면, “부모의 은혜를 안다는 것이 우선 사람으로서의 조건이고 은혜를모르는 사람은 축생보다못 하다”고 했다.(十指觀經) 서양에서는 부모에 대한 공경으로 (1)당신은 사랑(love) 없이 사람을 존경할 수 없다. (2)당 신은 용서(forgiveness)하지 않고 사람을 존경할 수 없다. (3)당신은 하나님(God) 없이 사 람을 존경할 수 없다고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명령(commandment)은 순종(obey), 용서(forgive), 사랑(love), 존경( honor)이다. 이를 널리 지키면 하느님은 당신을 축복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묻어난다. 2.왜 효도관(孝道觀)의 변화(變化)인가? 그러나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부모에 대한 효도개념이 변하는 듯하다. 부모들에 대한 효도, 공경심이 많이 떨어지는 듯하다. 부모들 또한 자식들의 효도를 크게 기대하지도않는 모습이 다. 사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부모에 대한 원망과 섭섭함, 분노가 있다. 그러다 보니 부모에대한 폭행, 존속살인, 감금, 무관심 등 다양한 패륜행위가 끝이지 않고 있다. 옥이야 금이야 하며 키운 자식들로부터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당하는 노인들이 많다는 얘기 다. 지팡이는 노인들의 살아온 일생을 상징하지만 자기 존재자체의 기초마저 흔들리는 노인 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오히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멍이들고 배가 고파도 괜찮다는식의 자기 신체 부정(physical uncleanliness)을 감수하기도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효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근본적으로 인류역사를 통해 전승 유지 되어 온 효 개념은 자연적이고 본능적이며 경외감(두려운)같은 개념이다. 다만 그 효도하는 방법이 시대와 나라마다 혹은 지역문화 마다 다르고 차이가 있을 뿐이다. 효도에 대한 교훈이 많지만 그 실행의 형태가 다를 수 있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종교적으로 혹은 각 나라마다 지향하는 효도관이있지만 근본적으로 다를바가 없 을 것이다. 따라서 현 시대에 와서 효도관이 왜 변하는지 그 배경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1)첫째는 최근(最近) 고령화(高齡化) 및 핵가족화(核家族化)로 인한 가족관(家族觀)의 변화 (變化)이다. 현대 사회변화 중에서 두드러진 현상은 전통적 가족들의 해체 혹은 붕괴 과정을 겪으며 핵 가족화(nuclear family)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조기 퇴직, 이혼, 가족해체, 재혼, 부모-자녀와의 관계 변화 등 일상생활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핵가족화 되면서 노인들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2)둘째는 요새 젊은이들은 과거(過去)의 역사(歷史) 전통(傳統)과 단절(斷絶)하려는 결별의 식(訣別意識)이 강(强)하다는 점(點)이다. 전통적 생활양식과 색다른 새로운 자기만의 삶을 추구한다. 일단 지나가버린 것을 거부한다 는 규범이 강한 가운데 새로움이라는 가치와 전통을 수립해 가고자 한다. 가령 삶의 양식 변화 모습으로 (1)유유상종(類類相從)으로 가치와 신념이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린다. (2)작은 사치를 추구하면서 자기보상심리가 강하다. (3)마음의 안식을 얻기 위해 정신적인 안정을 염원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3)셋째는 자녀(子女)들이 부모(父母)를 부양(扶養), 봉양(奉養) 할 수 있는 경제사회적(經濟 社會的) 구조(構造)의 문제(問題)로서 경제적 부담(經濟的 負擔)은 물론 부모를 돌볼 기회( 機會)가 쉽지 않다는 사실(事實)이다.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녀 양육비, 교육비, 각종 소비 패턴이 다양해지는 등 자식 들로 하여금 부모를 모실 경제 사회적 여건이 어려워지는 것이 문제다. 한마디로 자식들마저 살기도 빠듯해서 세대 간 갈등은 물론 부모에대한 부양 책임의식이약 화되는 모습이다. 4)넷째는 개인주의적(個人主義的) 평등의식(平等意識)이 강(强)하다. 개성 찾기를 중시하면서 70억 명중에 단 하나뿐인 나를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간 이해 관계에서 동양은 ‘관계성’을 중시하지만 서양은 ‘개체성’(individuality)에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나라 역시 서구식의 개인주의가 자리 잡으면서 혈연적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는 측면을 보인다. 개인주의와 평등사상을 기본으로 하는 현대 사회에서 효 사상을 지나치게 강조할수 없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탈현대사회에서는 개인주의적 개방의식, 평등지향 자유주의적(libertarianism)사 고가 지배하고 있다. 게다가 노인들이 치료 비 등 경제적 부담으로인한 부모 모시기가 어려 운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부모/자식간의 관계를 시대 변화에 맞도록 재구성해 효에 대한 참 뜻과 실천방 향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효에 대한 도덕적 윤리적 원리로서 부모는 물론 사회와 국가발전에 대한 사랑과 충성으로원 초적인 인간관계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이 곧 효 윤리의 회복이 아닐까 싶다. 3.100세(歲) 시대(時代) 효도(孝道)를 어떻게 실천(實踐)할까? 동양의 전통문화는 부모와 웃어른들에게 순종하라는 것이다. 부모의 자식 사랑과 자식의 부 모공양, 효라는 덕목은 도덕적 윤리 체계를 구성한다. 백가지 선(善) 가운데 효도가 제일 먼 저다. 부모자식이란 인연이 모질고 끊을 수 없는 인연의 천을 짜는 관계이니 그렇다. 그러면 현대 적 의미에서 부모가 살아계실 때 행복하게 만드는 일상적 효도방법은 무엇일까? 1)부모님과 늘 가정형편(家庭形便)을 상의(相議)하고 가족(家族)들 관계(關係)가 좋다는 점 을 알려주는 일이다. 부모님은 앞으로 생존할 기간에 관계없이 가족들에 대해서 늘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자식들 은 잊지 말고 가정의 대소사들에 대해 부모와 의논하며 공유하는 일, 부모들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것 등 관심을 보여드리는 일이다. 관심은 머리가 아 니라 따듯한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2)항상(恒常) 부모님에 대한 공경(恭敬)을 표(表)한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잘 꾸며 주었으니 부모들의 삶과 인격을 존경하는 일이다. 부모들은 온 가족이 자신에 대한 존경을 보고 행복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존경은 그들에게 귀중한 선물이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높은 존중, 존경과 지원을 하는 것 이다. 여기서 지원은 의식주 문제뿐만 아니라 삶의 전체를 돌보는 일을 포함한다. 3)항상(恒常) 감사(感謝)를 표(表)한다. 부모에 대한 감사의 제목을 찾아보면 많을 것이다. 천 겹의 인연으로 짜여진 가족관계를 감 사하는 일이다.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의 자녀들을 위해 수행한 모든 것을 위한 당신의 부모 에게 감사하라는 뜻이다. 크고 작은 것에 관계없이 부모에게 생명을 주시고 성장시켜 준 것에 대한 감사하는 일이 자 식으로서의 도리다.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기적이 일어나게마련이다. 입술의 한마디 가 가정평화를 만들어 간다는 점을 잊지 말자. 4)부모님의 생신일(生辰日), 중요(重要)한 기념일(紀念日)을 기억(記憶)하고 베푸는 것이다. 특별한 날(생일, 결혼기념일)등에 작은 선물을 마련하거나 카드보내기, 저녁식사를 마련해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다. 부모를 만나는 것은 자식이 바쁜 시간을 내서 부모와 같이 즐거운 대화를 하며 감사의 마음 을 전하는 것이다. 그럴 때 당신의 부모들은 행복하게 보람 있게 당당하게 살아갈 것이다. 5)각종(各種) 가족행사(家族行事)나 파티에 부모를 초대(招待)한다. 가족들의 생일축하, 휴일이벤트 등을 개최하면서 부모를 초청한다. 이를위해 가능한 자동차 로 모셔 온다. 그럴 때 부모들로서는 외롭던 마음이 사라지고 쓸데없는 오해가 풀일것이다. 그리고 다른노 인들이 누워 지낼 때 당신의 부모는 벌 떡 일어나 마음의 보름달을 볼 것이다. 6)부모님과 자주 연락(連絡)을 유지(維持)한다. 부모님들은 늘 자식들의 온갖 소식 듣기를 원한다. 자식과 떨어져 있는 상태는 근심의 시간 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한 기다림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니 가족 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챙겨서 전화로 상의 하는 것이 부모에게는 기 쁨이 된다. 때로는 가족사진을 보내며 생활을 공유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럴 때 노인으로서 홀로서기와 동시에 가족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안정감이 생겨나게 될 것 이다. 4.부모(父母)들의 자녀(子女)들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態度) 한 집안의 열정과 효도, 갈등과 분노, 행복과 불행한 마음 이 모두가 가족관계의 씨줄과날줄 로 엮이기 마련이다. 자녀들의 효도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참을만큼 참고 더 참아야하 는 것이 가족 관계다. 늙어서는 덧셈이 아니고 뺄셈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자. 애정 없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자식 들이 밥을 달라고 할 때 뱀을 줄 부모는 없지 않은가? 따라서 이와 관련해 자식들에 대한 부모들의 바람직한 태도를 다음과 같이 정리 해볼 수 있 을 것이다. 1)첫째, 자식(子息)에게 가능(可能)한 기대지 말고 스스로 자립자활(自立自活) 할 수 있어야 한다. 늙어서도 자식에게 의존하지 말고 자신의 일용할 양식 모두를 해결해야하는 상황이다. 소득 의 부족으로 인한 불안은 여전하지만, 그렇다고 자식들이 부모의 생계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모를 모실 마음이 있 어도 사회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항이니 그렇다. 2)둘째, 부모(父母)로서 양(良) 같은 인내(忍耐)가 필요(必要)하다. 자식들이 섭섭하게 한다고 분노하기 보다는 부모로서 인내와 희생만이 부모의 사랑이다. 한 평생 자식들을 껴안고 살아가야 할 삶의 짐인 것이다. 어느 날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의 시선으로 자식들을보는 태도 말이다. 인내하면서 미래의자 식들을 위해 씨앗을 뿌려야 한다. 3)셋째, 자식(子息)의 삶과 생각은 부모가 바라는 이상(理想)과 다르다는 ‘차이(差異)’를 인 정(認定)해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기가 어렵지만 자식들의 역할과 부모들의 바람이 일치 될 수 없는 일이다. 자 식을 개별적 독립적 존재로서 인정하고 각자의 생활 영역을 지켜 가는 일이다. 세월은 변하는데 여전히 보수적인 사고와행동을 요구해서는 자식들로부터 외면당하기쉽다. 4)넷째, 부모자식(父母子息) 간에도 돈을 별개(別個)로, 재산(財産)을 구분(區分)해서 관리( 管理)하는 일이다. 현자들은 돈을 놓으라고 하지만 늙어서 돈을 자식에게 모두 맡기고 의존하게 되면 돈 잃고, 자식 잃고, 자기 생활을 잃게 된다. 자식에 대한 통제 불가능한 사랑 때문에 대책 없이 몇 푼 안 되는 돈을 물려주었다가 비참해 질수 있다. 부모 자식 간에 재산싸움을 벌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못 모신다는 말이 있다. 5)다섯째, 자식(子息)에 대한 소유감정(所有感情)을 멀리한다. 어렸을 때는 부모가 인형처럼 사랑하고 소유해 왔다면 자식들이 성인이 된 이후는 이런감정 을 보여서는 곤란하다. 결혼까지 시켰는데도 자식을 놓지 못하는 부모들이 이외로 많기 때문이다. 아들 장가보내놓 고 “널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 온갖 것 간섭하면 효도는커녕 부모를 멀리하는 법이다. 자식에 대한 사랑, 정을 끊으라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되 구속하지 않는 부모/자식간의 관계 설정 말이다. 결론적(結論的)으로 사람은 동물과 달리 오성(五性: 仁義禮智信)을 갖고있지만 부모/자식간 에 반인륜적 천박한의 행동들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나 도덕적 분노를 느끼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예전 같이 효도 받으며 곰방대 물고 살 시대는 지나갔다. 그 러나 부모로서는 한평생 자식에 대해 사랑, 진심, 선함, 훈계, 보호로 돌보는 것이다. 부모가 돼서 자식들의 미래에 대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만들지는 못했을 지라도, 또한 부모 자식 간에 불행하고 믿을 수 없는 관계로 살아왔을 지라도 가족들과 화해하는 길이다. 노년의 삶이란 고단하고 힘들지만 먼 길을 걸어왔고 또 걸어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자녀들은 부모들과의 연락과 만남, 친밀도, 책임과 의무, 대화나누기 등에 소홀함이없 어야 할 것이다. 또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의존하지 말고 자기 손이 수고한 대로 먹고 노후를 만들어 가는 삶 의 자세로 자녀들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할것이다. 늙어가지만 능동적으로 아름다운 백발로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다.<우 정 著>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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