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신작이라서인지 여기저기 추천 글도 보이고 제목도 책 카피라이트도 끌리고 해서

며칠 전에 심리책 더퀘스트 <내 마음을 읽는 시간> 읽기 시작했어요 ^^

날이 추워서인지 연말이라서 마음이 허해서 인지 육아와 일에 지쳐서인지..

복합적으로 요즘 마음이 고되어 힐링이 필요하기도 했거든요,

그래서일까 다른 자기계발서 책과는 달리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은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토닥토닥 쓰담쓰담"류의 위안과 위로만 있으면 페이지는 금새 넘어가도 사실 기억에 남는 건 없는데

내마음을 읽는 시간은 중간 중간 등장하는 심리테스트를 하며 내 심리와 감정, 정서의 상태를

조금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유 파악하고 어떻게 변화해야 하면 좋은지 방향을 알려주는 책 같아요

아이와 부모와의 정서관계에 대해 나온 부분도 있는데요.

워킹맘 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라면 공감하지 않을까 하는 내용이 많았어요

심리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뭔가 힐링이 필요하다면 연말엔 이렇게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