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커가면서 공주찾는 린양, 요즘은 시크릿쥬쥬 삼매경이네요 ♪

 

어느날 얼집가려고 나서는데 린양 하는 말,

 

" 엄마, 아무래도 나 장갑이 하나 있어야겠어~

린양도 장갑이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

 

사달라는것도 아니고~안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결국 귀여운 말 한마디에 시크릿쥬쥬 방수 유아장갑 하나 같이 샀어요

 

또 사놓고 안한다고 하면 어쩌나해서 인터넷으로 같이 디자인도 색도 골라서 그런지

진짜 마음에 들어하네요

이왕이면 눈도 많이 오는 올해~

눈사람도 만들고 할려고 방수되는 걸로 샀어요 ㅎㅎ

 

 

 

 

 

 

 

 

 

벙어리장갑이 처음인 린양은

엄지끼리 만나서 너무 신기한가봐요 ㅎㅎ

 

 

엄지끼리 만나고선

"반갑다 친구야~~"

 

외계인놀이  ???

 

 

저도 처음인지라 엄지손가락은 여기로 넣어야대~~ 하며

끼워주는데 서로 넘 웃기더라구요 ㅎㅎㅎ

깔깔깔 웃어버렸네요 ㅎㅎㅎ

 

 

 

 

 

 

 

 

택배오는 이틀동안 언제오는거냐묘~~~

오늘은 집에가면 시크릿쥬쥬 장갑 와있을까~~

하원하는 내내 차에서 그 이야기만 하는거 있죠 ㅎㅎㅎ

 

 

드뎌 오는 날 박스 부여잡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마트에서 사줄까 하다가 인터넷이 조금 더 저렴하겠지 해서 샀는데

무배로 잘골라서 역시 더 저렴했어요~~ ㅎㅎㅎ

 

 

 

 

 

 

 

 

색상은 연핑크, 진핑크, 그 외에도 있었는데 기억은 안나구요 ㅎㅎ

우리는 핑크매니아라 연한건지 진한건지만 고민했는데, 연한게 더 나은것 같아요 ㅎㅎ

린양 끼고 있는게 연핑크예요

 

 

방수 유아장갑 하나 있으니 스키장갈때나 눈사람 만들때 손안시렵고 좋은 것 같아요

스키장은 우린 갈일 없겠지만??

집앞에 눈 만지고 노는건 원없이 가능하죵 ㅎㅎ

눈에 요새 너무 많이 와요 ~~

 

 

 

 

 

 

 

 

팔 끝에 분홍색 시보리는 안으로 넣을 수도 있어요

저 금색 리본은 찍찍이라 붙였다 뗄 수 있어서

쫙 늘여서 손에 끼워넣기가 편하구요^^

 

저는 금색 리본은 사실 색이 그닥이었는데 ㅎㅎ

린양이 시크릿쥬쥬 장갑이 좋다니 어쩌겠어용 ~~

자기가 원하는걸 사야 오래 쓰겠지 싶어서 린양이 원하는대로 해주었어요

 

 

이젠 뽀통령은 당연히 관심없고~

키티도~자두도~ 물리치고 공쥬네요 역시 ㅎㅎ

 

 

 

 

 

 

 

 

시보리가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양이예요

처음에 사니 짝꿍 안잃어버리게 시크릿쥬쥬가 고리에 착! 걸쳐져서 오네요~

 

개인적으로 모양은 방수장갑보다는 그냥 유아장갑이 더 예쁘던데

손이 안시렵게 하는건 이게 나은 것 같아 이걸로 했어요~

 

정신없는 디자인 아닌가 싶더니 직접 받아보니 색상이 거의 같은 톤이라 그런지

그렇게 정신없진 않네요 ㅎㅎ

 

 

 

 

 

 

 

린양은 이제 5살이 되니 S사이즈했는데 사이즈가 살짝 넉넉하니

잘 산거 같아요

더 큰거 사면 손에 끼울때는 쉬운데, 너무 넉넉했을 것 같아요

4살 5살이면 유아장갑 살때 S사이즈 하심 될 것 같아요

린양이 거의 평균보다 살짝 큰 정도니~

유아장갑 위에 딱 시크릿쥬쥬 그려져있는데, 린양은 여기가 너무 예쁘다며~

볼때마다 "엄마 고마워~~" 하네요 ㅎㅎ
 

 

 

 

 

 

 

손목에 있는 시크릿쥬쥬 찍찍이가 완전 편하더라구요

그냥 손에 끼우려면 입구가 좁아서 끼우기가 힘들어요

그말은 유아장갑을 끼면 쉽게 유아들 손에 빠지지도 않는다는 말이라 좋아요 ㅎㅎ

 

 

끼우기 힘든건 이렇게 찍찍이를 열어 넉넉하게 구멍을 넓히면 쉽답니다~

 

5살되면 시보리로 조절해서 넉넉하게 또 사용할 것 같아요

유아장갑 이왕산거 2년은 꼭 사용해주길 ㅎㅎ

 

왼쪽에 보면 흰색 끼우는 고리가 있는데

역시 유아장갑 요게 참 좋더라구요~

장갑이든 양말이든 짝맞춰 놓아야 안잃어버리잖아요

한짝만 잃어버리면 당황~~

안잃어버리게 안낄때는 시크릿쥬쥬 이렇게 고리 끼워서 짝을 지어놓으면 되네요~!!

 

 

방수장갑이라 겉에는 폴리~부들부들하구요~

뭐 묻으면 물티슈로 스윽~해주면 되는 그런 재질이예요~

시보리는 다행히 면인지 편하네요 손목에 끼우니~ 근데 늘어날것 같아요 곧 ㅎㅎ

 

 

 

 

 

 

지금은 4살이라 아직 손가락으로 살짝 잡힐 정도로 자리가 남아요~

그래서 내년겨울에는 한번더 사용할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린양이 근데 왜 갑자기 유아장갑이 필요하다고 한진 모르겠지만,

어디서 보긴 봤나봐요 ㅎㅎ

아님 친구들이 끼고오나?? ㅎㅎ

원하는거 사주고 크리스마스 선물 퉁! 할랬는데 ㅎㅎ

그러기엔 시크릿쥬쥬 장갑이 너무 저렴하네요 ㅎㅎ

 

 

이번 클스마스는 얼집행사가 산타가 우리집으로 집집마다 선물을 배달해준대요~

린양도 저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선물을 보내야 하는데 포장지가 없네요 ㅠㅠ

근데 눈도 오고 어디서 포장해야하나 심히 그게 고민이네요 ㅎㅎ

 

산타 울집에 오면 그 이야기도 해드릴게요 히히~~

이번한주도 홧팅팅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