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통진읍행정복지센터 1층에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스낵바 ‘공간’이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일자리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이용하는 시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간편식을 구매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앞서 지난 4월 개소한 ‘공간’은 김포시니어클럽이 운영중으로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어르신 10명이 참여중이며 이 공간에서 어르신들은 커피, 수제차 등 다양한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87명이 증가한 3,178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5-19 11: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