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소영이 가수 신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박소영은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신성과 캠핑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박소영은 신성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알콩달콩 캠핑 로맨스를 펼쳐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캠핑장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을 위해 캠핑 용품을 준비한 신성에 감동하는가 하면 시원하게 펼쳐진 전경을 바라보며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나섰다.

신성이 캠프 파이어를 위해 장작 패기에 나서자 그녀는 즉석에서 마님과 돌쇠 상황극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박소영은 신성이 장작을 완벽하게 두 동강 내자 폴짝 뛰는 귀여운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세팅하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뱅쇼가 끓는 동안 신성이 깎아준 사과를 한입 베어 문 박소영은 “꿀 발랐어요?”라며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멘트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소영은 신성과 함께 랍스터 라면 먹방을 펼치던 중 “오빠는 진짜 준비된 신랑감이네”라며 고마운 마음을 위트 있게 전했다. 또한 커플 젠가를 시작한 그녀는 ‘나를 만나고 더 좋아진 것이 있어?’라는 신성의 젠가 질문에 “나를 챙겨주는 느낌을 받아서 자존감이 올라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 박소영은 신성의 품에 안긴 채 캠핑카에 오르는 모습으로 데이트를 마무리하며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 이처럼 박소영은 신성과의 커플 케미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는 배려심 넘치는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기사등록시간: 2023-12-07 16: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