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록' 204회에는 배우 남궁민과 유튜버 긱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가 출연한다. /tv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남궁민과 유튜버 긱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가 '유퀴즈'를 찾는다.

2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04회는 '해결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유튜버 긱블, 문해력을 연구하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 배우 남궁민이 출연한다.

일상의 호기심과 엉뚱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긱블의 이정태, 오은석은 이날도 창의력 넘치는 발명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와이퍼 안경, 플라잉볼 머신, 근손실 방지 물총부터 MC 조세호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발명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 발명한 머리 감는 기계 시연에 나선다.

문해력을 연구하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와의 대화도 전파를 탄다. 최근 '심심한 사과' '사흘' '금일' 등의 표현을 두고 문해력 논쟁이 불붙은 가운데 조 교수는 문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짚어준다.

디지털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문해력의 중요성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풍부한 어휘력과 표현력은 자기 성장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며 우리가 잘 몰랐던 어휘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유익함을 선사한다.

한 마디 대사에 믿음을, 눈빛에 신뢰를 주는 배우 남궁민은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주연 배우가 되기까지의 노력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열정의 시간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부드러움과 강인함,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남궁민은 기계공학과를 전공한 평범한 대학생에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사연을 전한다. 또 무명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와 연기에 대한 고민, 남궁민 만의 작품 고르는 법을 모두 밝힌다.

또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10kg 이상 증량한 사연을 유쾌하게 전하는가 하면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위한 맞춤형 연기 수업을 진행한다.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숨겨둔 노래 실력도 뽐낸다.

'해결사' 특집으로 꾸며진 이들의 이야기는 26일 저녁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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