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듀엣으로 출연한 정다경과 강예슬은 패밀리들이 하나씩 등장할 때마다 찰진 리액션으로 시작부터 방송의 에너지를 더했다.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정다경과 강예슬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듀엣으로 완벽한 무대를 이끌었다.

정다경과 강예슬은 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장민호 팀으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은 '뽕짝쿵짝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져 트롯 패밀리들이 총출동했다. 정다경과 강예슬은 나란히 앉아 패밀리들이 하나씩 등장할 때마다 귀여운 안무와 더불어 찰진 리액션으로 시작부터 방송의 에너지를 더했다.

1대 1로 스코어가 동점인 가운데 3라운드로 나선 정다경은 송가인을 대결 상대로 골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다경은 "(송)가인 언니의 눈물을 보고 싶다"며 당찬 출사표와 함께 홍진경의 '눈물비'를 선곡했다.

정다경과 강예슬은 오유진 유일남 여사와 대결이 이뤄져 시선이 집중됐다. 4라운드에 걸쳐 1 대 1 대결, 5라운드부터는 2 대 2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주현미&서현 '짜라자짜'를 선곡, 완벽한 파트 분배와 각자의 매력이 도드라지는 무대로 트로트의 구성진 맛을 살렸다.

정다경과 강예슬은 앞으로도 '화밤'을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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