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뉴질랜드 SFO, 상호협력 MOA 체결
더팩트 2023.05.30 14:35:19
조회 74 댓글 0 신고

반부패 대응 공조키로…영국 SFO 이어 두 번째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30일 오전 뉴질랜드 SFO를 방문하여 카렌 창 SFO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수처 제공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30일 오전 뉴질랜드 SFO를 방문하여 카렌 창 SFO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수처 제공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뉴질랜드 중대비리수사청(SFO, SeriousFraud Office)이 상호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약정(MOA)를 체결했다. 공수처가 해외 수사기관과 수사활동과 관련한 외교적 업무 협약을 맺은 건 지난해 영국 SFO와의 MOU 체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진욱 공수처장과 캐런 창 뉴질랜드 SFO 청장은 30일 오전(현지 시간) 오클랜드 SFO 청사에서 만나 '대한민국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뉴질랜드 중대비리수사청 간의협력증진에 대한 약정'에 서명했다.

양 수사기관이 맺은 MOA는 공수처와 뉴질랜드 SFO가부정부패범죄 수사 및 기소 활동에 있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관계를 증진⋅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수처와 뉴질랜드 SFO는 △부정부패범죄예방및 척결을 위한 상호 경험 및 노하우 공유 △부정부패범죄 수사 및 기소 분야 워크숍⋅세미나 초청 및 참가 △부정부패범죄 수사 및 기소 분야의 지식⋅경험 교환을 촉진하기 위한 각 기관 구성원들 간 상호방문 △양 기관의 수사 및 기소업무관련 국제적 경험 및 정보 교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 처장은 캐런 창 청장과의 회동에서 "영국 SFO와의 MOU 체결에 이어 뉴질랜드 SFO와도 MOA를 맺게 되어 공수처와 영연방 국가 수사기관들 간 반부패 공조 벨트의 구축이 가시화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첨단화, 고도화하고 있는 공직 부패범죄에 함께 엄정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런 창 청장은 "뉴질랜드 SFO와 한국의 공수처는 부정부패범죄를 척결해 사회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MOA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MOA 체결 후 진행된 공수처와 SFO 측과의 간담회에서 김 처장 등 공수처 관계자들은 공수처 출범 배경과 의미, 한국형사사법체계의 연혁적 변화 과정, 공수처의 역할 및 기능 등을, 뉴질랜드 SFO 측은 뉴질랜드 형사사법체계 운용 현황, SFO의탄생 과정, 영연방 수사기관 간 협력 시스템, 뇌물 등반부패범죄 수사 경험 등을 각각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 처장은 31일(현지 시간) 호주로 건너가 6월 1일에는 시드니검찰청(ODPP, Office of Director of Public Prosecution)을 방문한다. 6월2일에는 호주반부패위원회(ICAC, 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에서 존 하치스테르고스 위원장을 만나 양 기관의 상호 관심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ilraoh@tf.co.kr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8)
시민단체 "'남산 위에 저 곤돌라'…즉각 철회하라"   더팩트 696 23.07.27
'수지 국민호텔녀' 악플 40대, 벌금 50만 원 확정   더팩트 750 23.07.27
조희연 "교권보호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임하겠다"   더팩트 353 23.07.27
세븐틴 준, 中 웹드 '독가동화' 공개…'당아비분향니' 장묘이와 호..   (1) 더팩트 460 23.07.27
'편스토랑' 래퍼 한해 "무대출로 신축 전세 아파트 입성"   더팩트 442 23.07.27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범행 전 '묻지마 살인' 검색   더팩트 397 23.07.27
'라임 연루' 주가조작 혐의 에스모 전 대표 징역 5년 확정   더팩트 320 23.07.27
'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 조보아에게 직진 "책임져 내 심장"   더팩트 425 23.07.27
군인권센터 "'지휘부 의혹' 백마회관 관리관도 갑질·폭행"   더팩트 448 23.07.27
[속보] 수지에 '국민호텔녀'…악플러, 대법서 유죄 확정   더팩트 452 23.07.27
이중섭의 '황소', 광화문광장 야경 수놓는다   더팩트 302 23.07.27
책읽는 서울광장에 토끼 조형물…수익금 기부   더팩트 234 23.07.27
방탄소년단 정국, '인기가요' 출연 예고 "한국 아미에게 보답"   더팩트 300 23.07.27
납품업체 356억 부당이득 의혹…GS리테일 재판행   더팩트 245 23.07.27
"당신을 위한 노래"…'댄스가수 유랑단' 평창 찾아 감동 선사   더팩트 330 23.07.27
'마스크걸' 안재홍·염혜란, 원작과 '싱크로율 100%'   더팩트 323 23.07.27
마마무+, 유쾌·발랄 '댕댕' 예고…텐션UP 스타일   더팩트 189 23.07.27
"압도·팽팽"…'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박보영, 독보적 존재감   더팩트 80 23.07.27
'유니버스 티켓', 82명 다국적 소녀 청초한 비주얼   더팩트 66 23.07.27
"당신의 선택은?"…'국민사형투표' 2차 티저도 '강렬'   더팩트 119 23.07.27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