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김동욱의 공조 '이로운 사기', 이로운 선물 될까(종합)
더팩트 2023.05.25 15: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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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과 변호사, 극과 극 '케미'…29일 첫 방송

배우 이연 박소진 천우희, 이수현 PD, 김동욱 윤박(왼쪽부터 차례대로)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 제공
배우 이연 박소진 천우희, 이수현 PD, 김동욱 윤박(왼쪽부터 차례대로)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들의 연기가 곧 제작진의 자부심이다. 그만큼 '보는 맛'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로운 사기'가 '이로운 선물'이 될 수 있을지 천우희와 김동욱의 공조에 이목이 집중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발표회가 25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수현 PD를 비롯해 배우 천우희 김동욱 윤박 박소진 이연이 참석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이날 이수현 PD는 작품에 관해 "어떤 한 장르라고 칭하기엔 어렵더라. 내가 작업하며 봐도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있기 때문"이라며 "등장하는 인물들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공조를 하고 사기를 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블랙코미디와 스릴러 등도 있고 인물드의 전사와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휴먼 이야기도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천우희가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는 그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다. 천우희는 "공감과 공감 불능, 변호사와 사기꾼이라는 극과 극 설정이 묘한 관계라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오는 장르적인 재미도 있을 테니 나의 다채롭고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과공감 증후군을 앓는 변호사 한무영 역으로 분해 천우희와 극과 극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한무영은 이로움을 계속 쫓아다니면서 나쁜 일을 못 하게 한다. 정작 본인이 나쁜 짓을 하면서 다른 사람은 못 하게 한다는 게 아이러니지만, 이 캐릭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다 보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궁금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천우희는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이로움이) 갈수록 치유와 공감의 과정을 겪으며 사람이 순화된다. 아직도 촬영 중이긴 하지만 후반부 대화 촬영에서 이상하게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천우희와 김동욱이 '이로운 사기'로 첫 호흡을 맞추며 극과 극 '케미'를 예고했다. /tvN 제공
배우 천우희와 김동욱이 '이로운 사기'로 첫 호흡을 맞추며 극과 극 '케미'를 예고했다. /tvN 제공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이에 김동욱은 "두말할 나위 없이 좋은 호흡이었다. 다만 둘이 만나 호흡을 맞추고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장면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천우희 역시 "다음 작품에서도 또 만나고 싶다"며 "김동욱은 본인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 아닌데도 정말 웃기다. 나중에는 코미디를 같이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았다"고 전해 벌써부터 이들의 재회를 기대케 했다.

이외에도 윤박은 미스터리한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을, 박소진이 마음 따뜻한 정신과 전문의 모재인 역을, 이연이 이로움의 친구이자 만화방을 운영하는 해커 정다정 역을 맡았다.

박소진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짜릿하더라. 마치 내가 사고 치는 거 같았다. 이런 작품에서 어떤 인물로든 출연하면 행복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연은 선배 배우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 특히 그는 "현장에서 속으로만 생각했던 걸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밝힌다"며 "김동욱과 천우희가 연기할 때 섹시하다. 진심으로 느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로운 사기' 제작진과 배우들이 작품의 강점을 밝혔다. /tvN 제공
'이로운 사기' 제작진과 배우들이 작품의 강점을 밝혔다. /tvN 제공

'이로운 사기'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이 PD는 "기존의 케이퍼물은 목적을 위해 공조하는 내용이다. 때문에 시청자들도 이들의 성공 여부를 지켜보게 된다. 그러나 우리 작품은 인물들의 텐센이 센 경우가 더 많다. '복수를 할 수 있을까'라는 긴장감에 더해 인물이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케 한다. 또 인물 관계성의 긴장감이 더 깊을 때가 많다"고 짚었다.

김동욱 또한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말 그대로 '이로운 선물'이다. 보는 분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PD와 배우들은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먼저 이 PD는 "배우들이 관전 포인트"라며 "내 가장 큰 자부심이다. 그 정도로 연기를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내 부족함을 배우들이 채워줬다. 그 연기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우희는 "복수와 사기가 완성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촘촘하게 짜여 있다. 때문에 한 회차도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추적하면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운 사기'는 29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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