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 건', 과학적 관점서 바라본 범죄 사건의 이면(종합)
더팩트 2023.03.29 15: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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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이혜원 2MC…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유 교수 "공짜로 보는 과학 교양 수사 프로그램"


이혜원, 유성호 교수, 안현모(왼쪽부터)가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KBS2 '스모킹 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2 제공
이혜원, 유성호 교수, 안현모(왼쪽부터)가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KBS2 '스모킹 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2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최근 방송가에서 범죄 수사를 다룬 예능이나 교양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쏟아진 가운데, KBS2가 과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범죄 사건의 이면을 바라보는 프로그램을 론칭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 KBS2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과학수사대 스모킹건'(이하 '스모킹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MC를 맡은 안현모와 이혜원,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참석했다.

'스모킹건'은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학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알리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동시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와 만능 엔터테이터로 거듭난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법의학자 유성호, 경찰 출신 범죄학자 김복준과 표창원이 출연해 과학수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쩡이다.

안현모는 "평소 범죄 수사를 다룬 프로그램을 잘 본다.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와서 반가웠다. 같이 진행하시는 분들이 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다. 아무래도 살인, 폭행, 성폭력 등 이런 주제가 다뤄지기 때문에 내가 너무 어떤 표정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다음 대본이 들어왔을 때 열어보기가 망설여질 정도"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유사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저희 '스모킹 건'이 혹시 재미나 흥미 위주로 흘러갈까봐 하는 우려도 있었다. 다행히 제작진분들과 얘기했을 때 지양점이 같았다. 범죄를 다룬 프로그램이 재미 위주로 흘러가거나 흥미롭게 만들어지길 원하지 않는다. 사회부 기자를 하면서 범죄현장도 많이 가봤다. 기자생활 경험도 살려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남다른 각오로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KBS2 '스모킹 건' 첫 회에서는 엄마와 함께 수영장을 찾은 9세 여자아이가 물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지만 부검 결과, 익사 사고가 아닌 독극물 중독으로 살해된 사건이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된다. /KBS2 제공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KBS2 '스모킹 건' 첫 회에서는 엄마와 함께 수영장을 찾은 9세 여자아이가 물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지만 부검 결과, 익사 사고가 아닌 독극물 중독으로 살해된 사건이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된다. /KBS2 제공

프로그램 진행이 낯선 편인 이혜원은 '스모킹건' 출연에 대해 "아이를 키우다 보니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선택하길 잘했구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같은 범죄 수사 토크 프로그램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에 출연하고 있는 남편 안정환의 과한 조언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혜원은 "남편이 처음에는 조언으로 시작해서 잔소리로 끝난다. 처음에는 녹화하고 오면 2~3일 정도 잔상이 있는데 괜찮겠냐고 걱정해줬다. 그런데 점점 말이 많아지고 디테일하게 이야기하면서 잔소리로 변질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스모킹 건'의 중심을 잡아줄 유성호 교수는 '스모킹건' 만의 매력에 대해 "굉장히 잘 짜여진 교양 수업과도 같다. 교양 수업과 방송은 교양도 쌓고 재미도 있으면 좋지 않나. 공짜로 보는 과학 교양 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모킹 건'은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첫 회에서는 엄마와 함께 수영장을 찾은 9세 여자아이가 물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지만 부검 결과, 익사 사고가 아닌 독극물 중독으로 살해된 사건을 다룬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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