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단맛 음악은 신맛"…뱀뱀, 아이돌 정체성 표출(종합)
더팩트 2023.03.28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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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규앨범 'Sour & Sweet' 발매

뱀뱀이 정규앨범 'Sour & Sweet'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
뱀뱀이 정규앨범 'Sour & Sweet'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많은 사람이 나를 떠올리면 스위트함을 생각한다. 허나 나의 다른 면모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최근 예능에서 스위트한 매력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뱀뱀이 그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보여준다.

뱀뱀이 28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앨범 'Sour & Sweet(사워 앤 스위트)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는 "이번 앨범은 저만의 이야기를 담았기에 더 뜻깊은 앨범"이라며 "많은 사람이 나를 떠올리면 스위트함을 생각한다. 허나 나의 다른 면모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Sour & Sweet'는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가사에 진솔하게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Sour & Sweet'를 비롯해 'Feather(피더)', 'Take It Easy(테이크 잇 이지)', 'GHOST(고스트)', '춤(Let's Dance)', 'about YOU(어바웃 유)', 'TIPPY TOE(티피 토)', 'Wings(윙스)' 8곡이 수록됐다.

뱀뱀은 "여러 가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러다 보니 정규앨범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해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며 "모든 단계에 다 참여했다. 마스터, 믹싱, 콘셉트, 앨범의 색을 고르는 것도 참여했다. 많은 사람이 도움을 줘 탄생하게 됐다. 정규앨범인 만큼 더 욕심이 났다. 지난 1년간 열심히 살아서 후회는 없다"고 돌아봤다.

그렇게 탄생한 8곡 모두가 독보적인 곡별 콘셉트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이야기들이 앨범 전체를 하나로 연결한다. 뱀뱀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대부분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Sour & Sweet'는 인간이 갖고 있는 '이중성'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 곡이다. 뱀뱀의 순수한 이미지를 단맛으로, 뱀뱀 스스로도 모르고 있어 깨닫지도 표출하지도 못한 채 억눌린 감정 그 이면의 모습을 신맛으로 표현해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뱀뱀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SBS '집사부일체', 자체 유튜브 '뱀집', tvN '장사천재 백사장' 등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스위트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뱀뱀이지만, "방송에서는 스위트하지만 음악을 할 때나 자주 보지 못한 모습은 사워인 모습이 많다"고.

예능에서의 인기에 대해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 가끔 실감도 안 난다"는 뱀뱀은 "전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솔직함과 제 캐릭터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하고 있다", "'환승연애2'는 정말 감사한 방송이 됐다. 그 이후에 제 인생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 "예능에서 솔직하고 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뒤에서의 제 모습은 고민이 많고 예민하다. 평상시보다 웃음도 적다. 그러한 모습이 사워다. 예능 속 모습도 감사하지만 염색한 이유도 아이돌로서 제 노래와 퍼포먼스를 좋아해주시길 바라기 때문이다. 예능은 예능대로, 아이돌은 아이돌대로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 트랙 'Wings'는 "이룬 꿈도 있고, 아직 이루고 싶은 꿈들이 많아서 큰 날개를 갖고 있다는 의미"라는 뱀뱀의 설명처럼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른다.

뱀뱀은 "데뷔 자체도 꿈을 이룬 것이고 갓세븐으로 활동하면서 1위도 해봤고 원했던 상도 받고 월드투어도 돌았다. 목표 중에 이룬 게 많았다"며 "계약이 끝나기 전에 월드투어가 있었는데 코로나로 제대로 끝나지 않았다. 스타디움 공연도 있었는데 그건 아직도 미련이 남는다. 후에 기회가 된다면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뱀뱀은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신흥 예능 캐릭터 강자로도 주목 받고 있다.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뱀뱀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노래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내가 할 수 있을지 믿음도 없었는데 노력하다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내 시작점은 아이돌이기 때문에 노래와 무대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전쟁터에 나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 성적은 다음 문제고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뱀뱀은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Sour & Sweet'를 발매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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