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작가 "너무 욕심부렸나 반성…사랑 감사"
더팩트 2023.03.05 1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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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마지막회 방송 앞두고 주연 배우 감독 작가 인사 전해

'일타 스캔들'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양희승 작가가 \
'일타 스캔들'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양희승 작가가 "생각지도 못한 과분한 사랑 너무 감사하다. 긴 여정을 다하고 돌아 보니 너무 욕심을 부린 부분이 있지 않나 반성도 하게 된다"고 돌아봤다. /tvN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일타 스캔들'이 마지막회를 앞둔 가운데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 그리고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의 로맨스로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다.

로맨스에 더불어 따뜻한 가족애와 청량한 학원 로맨스, 그리고 미스터리 요소가까지 담아내며 흥미를 더했다. 그 과정에서 드라마의 핵심인 로맨스에서 벗어나 다소 산만해졌다는 일부 반응도 있었다.

양희승 작가는 "생각지도 못한 과분한 사랑 너무 감사하다. 긴 여정을 다하고 돌아 보니 너무 욕심을 부린 부분이 있지 않나 반성도 하게 된다"며 "그래도 다행인 것은 모든 인물의 진정성을 시청자분들께서 알아봐 주시고 애정해 주셨다는 점이다. 살아 있는 인물들로 숨을 불어넣어 주신 배우분들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돌아봤다.

그는 서로에게 스며든 치열과 행선, 힘든 입시 속에서 도리와 우정을 지켜낸 청춘들, 그들의 옆에서 꿋꿋이 의지가 돼주며 일상을 충실하게 살아내는 재우(오의식 분)와 영주(이봉련 분), 과한 집착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은 선재 엄마(장영남 분)와 수아 엄마(김선영 분), 슬픈 빌런 지실장(신재하 분) 등 모든 캐릭터들을 언급했다.

양 작가는 마지막회에 대해 "모든 삶에 희로애락이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속 모든 캐릭터에도 각자의 이야기와 고뇌와 갈등이 있었다"며 "또 다른 고난과 실패가 닥칠지라도 우리 모두가 그렇듯 그들은 또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며 다시 이겨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한다. 뻔한 엔딩이 아닌 펀(fun)한 엔딩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제원 감독은 "사랑 받은 것도 너무 감사한데 현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며 "입시라는 목표를 두고 모두가 치열하게 달려 왔다. 수능 이후에 녹은로 사람들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편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두 주연 배우인 전도연과 정경호도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도연은 "시작은 항상 어렵고 길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마지막회를 앞두고 보니 너무 짧고 순식간에 지나간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남행선은 정말 하고 싶었던 캐릭터였고, 또 밝은 이야기를 오랜만에 오래 기다려서 만났다. 대본을 받는 순간엔 '내가 할 수 있을까' 의심도 들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어느새 남행선이 돼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래서 사실은 더 머물러 있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느덧 마지막을 맞게 됐다"며 "온 가족이 모여서 같이 웃고 울고 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많이 없었는데 '일타 스캔들'은 저 역시 저희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었던 작품이어서 의미가 있었다. 많은 사랑, 그리고 많은 관심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치열이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감독님, 작가님, 도연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외로웠던 치열이 행선을 만나고 더욱 성장해가는 과정 동안 저도 치열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왠지 저와 비슷한 면도 있어서 그만큼 더 애정이 갔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함께한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고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치열이는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지만, 시청자분들이 앞으로도 치열이를 떠올리셨을 때 행복했던 감정들만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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