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서울광장' 올해 21만 명 발길…"4월에 만나요"
더팩트 2022.12.05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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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열린 도서관…만족도 94.7%

올해 처음 시작된 '책읽는 서울광장'이 21만 명의 발길을 뒤로 하고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 행사 운영 모습. /서울시 제공
올해 처음 시작된 '책읽는 서울광장'이 21만 명의 발길을 뒤로 하고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 행사 운영 모습.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올해 처음 시작된 '책읽는 서울광장'이 21만 명의 발길을 뒤로 하고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지난달 13일 43회째를 끝으로 올해 책읽는 서울광장 운영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심 속 열린 도서관'을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11개 서가, 책 5000여 권을 별도 회원가입이나 대출반납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도서관으로 운영했다.

개장 이후 주말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마지막 회차까지 21만1000여 명, 하루 평균 4900명이 다녀갔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이라는 콘셉트로 특화공간과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상반기보다 291% 많은 하루 평균 7000여 명이 찾았다.

참여 시민 16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94.7%가 전체적인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94%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이용이 쉽다는 점이 37.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양산·매트 등 물품대여 24.3%, 자연과의 교감 19.4% 등이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책읽는 서울광장'이 21만 명의 발길을 뒤로 하고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 행사 운영 모습. /서울시 제공
올해 처음 시작된 '책읽는 서울광장'이 21만 명의 발길을 뒤로 하고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 행사 운영 모습. /서울시 제공

성숙한 시민의식도 확인했다는 평가다. 미반납된 도서는 총 67권, 하루 평균 1.5권 꼴로 전체 도서 가운데 1.3%에 불과했다. 책을 가져갔던 시민이 사과 편지와 함께 새 책 15권을 기증한 사례도 있었다. 또 운영 기간 내내 대여물품 분실률과 쓰레기 배출률은 0%를 기록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내년 4월 돌아온다. 올해는 금·토·일요일을 운영했는데 내년은 목요일까지 주 4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광장을 책과 쉼,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브랜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책읽는 서울광장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 문화공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더 준비된 도심 속 책 문화공간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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