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에 불참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멤버 디노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디노가 지난 16일(미국 서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디노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고, 멤버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디노를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17일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18일 방송되는 '지미 키멜 라이브!", 20일 휴스턴 공연은 디노를 제외한 12명의 멤버만 참여하며 예정대로 진행된다.

세븐틴은 지난 10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한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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