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서해 피격' 유족, 유엔에 서한…"국제사회 힘 모아달라"
39 더팩트 2022.08.10 14:50:50
조회 13 댓글 0 신고

"더 이상 진실 은폐 안 돼"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가운데)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대통령지정기록물 정보공개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가운데)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대통령지정기록물 정보공개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이 "힘을 모아달라"며 유엔(UN)에 서한을 보냈다.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10일 모리스 티볼빈즈 비사법적 약식·임의처형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 형식으로 서한을 보내 "국가가 국민을 살리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국민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 국가는 무엇을 했는지 알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관련 자료를)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해 비공개처리했기 때문에 아직도 정보를 취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에 의결도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 한 명의 목숨도 중요하게 생각하면 국가라면 구조를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시도를 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구조하려는 어떠한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관련 정보 공개와 재발방지에 관한 북한의 답변을 얻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씨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고 사실을 왜곡하기 위하여 진실이 은폐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하기 위해 서한을 보낸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엔과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주시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유족 측은 이달 중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방한 일정이 확정되면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spes@tf.co.kr



[인기기사]

· 안산서 폭우속 나체로 활보한 40대 남성...경찰에 체포

· 이준석 vs 박민영, 대통령실行 '충성·배신 논란'

· [김병헌의 체인지] '이재명당'으로 가는 민주당, 후퇴하는 민주주의

· '어대명' 넘어 '확대명' 기류...민주당, '친명'이 트렌드?

· 이재용 등 기업인 사면, 발표만 남았다…확정 시 광폭 행보 예상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게시판 이용규칙(2020.02.07 수정)  (1)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3)
'줄사표'에 위기 맞은 공수처…"국회, 일할 환경 만들어줘야"  file new 더팩트 5 00:00:08
[내가 본 '박은빈'] 기자도 납득한 제작진의 기다림  file new 더팩트 9 00:00:07
[강일홍의 클로즈업] 또 불거진 연예계 루머, '희생양'은 운다  file new 더팩트 6 00:00:07
곽도원, 제주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면허취소 수준  file new 더팩트 41 22.09.25
서울시, 덕수궁서 '일본 순사 의상' 대여…또 '친일 논란'  file new 더팩트 28 22.09.25
복지부, '46억 횡령' 건보공단 사건 특별감사 착수  file new 더팩트 8 22.09.25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물 샐 틈 없는 '구강 액션'  file new 더팩트 29 22.09.25
임영웅, 9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1위  file new 더팩트 105 22.09.25
블랙핑크 'Shut Down', 글로벌 유튜브 송·뮤비 1위  file new 더팩트 14 22.09.25
대낮 음주 제네시스, 후진으로 벤츠 충돌→추격→충돌  file new 더팩트 14 22.09.25
제이홉 "크러쉬 신곡 듣고 심장 뛰었다" 협업 소감  file new 더팩트 25 22.09.25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5792명…사망 73명  file new 더팩트 16 22.09.25
세무사 채권 소멸시효는 10년 …대법 "변호사와 달라"  file new (1) 더팩트 21 22.09.25
[2022 TMA D-13] 이하늬·신혜선·이유영, '시상자 맛집' 라인업 완..  file new 더팩트 60 22.09.25
[폴리스스토리] '치안 현장의 일당백' 경찰기동대, 이유 있는 자부심  file 더팩트 27 22.09.25
'성접대 의혹' 이준석 불송치…'실체 확인' 불씨 남았다  file 더팩트 35 22.09.25
'백년지대계' 책임 국가교육위, '이념투쟁의 장' 우려  file 더팩트 5 22.09.25
서울 택시요금 인상 8부능선 넘었다…월수입 80만원↑  file 더팩트 14 22.09.25
'자백' 나나, 전신 타투로 완성한 물오른 고혹미 [TF움짤뉴스]  file 더팩트 41 22.09.25
서울교통공사 사장, '신당역 살인' 10일 만에 공식 사과  file 더팩트 20 22.09.24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