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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SF9 멤버 휘영(왼쪽)과 찬희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멤버 휘영 찬희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7일 "지난 18일 오전 1시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27일) 인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채널A는 이날 휘영과 찬희가 지난 1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채 새벽까지 주점에 머물다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경찰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술집이 영업 제한 시간인 밤 9시 이후에도 운영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경찰은 해당 장소에 있던 휘영과 찬희를 비롯한 일행 15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소속사는 이 사실을 인정함과 동시에 "휘영과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다"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시켜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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